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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호주・싱가포르에서 ‘한국 문화예술 특강’ 개최

  • 등록일 2025.08.19

KF, 호주・싱가포르에서 ‘한국 문화예술 특강’ 개최

- 현지 대학(원)생 대상 한국 영화・드라마 주제 전문가 특별 강연 및 세미나 개최

- 해외 한국 문화예술 연구 및 차세대 전문가 양성 도모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8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호주와 싱가포르 소재 대학에서 ‘2025 KF 한국 문화예술 특강 시리즈(KF LAB Series: Lectures on Arts and Beyond)’를 개최한다.

‘KF 한국 문화예술 특강 시리즈’는 해외에서 높아진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연구 단계로 한 단계 발전시키고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자 KF가 기획한 신규 사업이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멜버른대학교, 모나시대학교 등 3개 대학교와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교(NTU)와 협력해 개최된다. 강연자로는 이상준 홍콩시티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학부 교수, 신혜린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브라이언 예시스(Brian Yecies) 호주 울런공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등 한국 영화 및 대중문화, 디지털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강에서 이상준 교수는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토대를 이룬 주요인과 의미를 풀어낸다. 신혜린 교수는 ’모범택시‘와 ’더 글로리‘를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다뤄지는 ’복수‘ 서사를 사회 현상과 연결해 소개한다. 브라이언 예시스(Brian Yecies) 교수는 한국 영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배경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현대 한국 영화의 특징을 조명한다.

또한 특강과 연계해 강연자와의 질의응답, 멘토링 등을 접목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강연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개발 기회를 발굴하고 참석자 간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호주, 싱가포르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넓혀 한국 문화예술 연구를 발전시키고 강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개요 및 포스터 각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