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e-스쿨 출범 15주년 기념 '2025 글로벌 e-스쿨 워크숍' 개최
- ‘e-스쿨’ 출범 15주년 계기 워크숍 개최로 향후 15년을 위한 성과 점검 및 미래 전략 논의
- 국내 시행대학 17개교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해외 한국학 확산을 위한 협력 도모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KF 글로벌 e-스쿨 출범 1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일(목)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 KF 글로벌 e-스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e-스쿨사업의 국내 시행대학 17개교 관계자 33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한국학 강좌 제공 우수사례 공유, ▲국내외 온라인 교육 동향과 해외 현지 수요 파악, ▲국내 시행대학 의견 청취 및 교류 등 일정에 참여한다.
‘KF 글로벌 e-스쿨(이하 e-스쿨)’은 2011년 출범 이후 해외학생들의 한국학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 세계 대학에 한국학·한국어 관련 학점 인정 정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해왔다. 2024년까지 71개국 369개 대학에서 총 107,781명의 학생이 ‘e-스쿨’을 통해 한국학 강좌를 수강하며 한국의 언어·역사·사회·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e-스쿨’은 지난 15년간 시대적 흐름과 한국학 수요에 맞춰 변화·발전해왔다. 출범 초기에는 교수자와 학생 간 실시간 소통 가능한 ▲‘실시간형 e-스쿨’을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한국학의 자생적인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대학 간 한국학 강좌를 상호 교환하는 ▲‘컨소시엄형 e-스쿨’을 도입했다. 한류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VOD형 한국어 교육 e-스쿨’을 확대·실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에서 한국 관련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그밖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수 수강생 방한 초청 프로그램인 ‘e-스쿨 펠로십’ ▲현지 방문 강의, ▲오프라인 워크숍 등 온·오프라인 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의 수강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높여왔다.
KF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시행대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5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미래 사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단과 국내 시행대학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15년도 더욱 단단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개요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