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자료 > 상세화면

KF, 한-호 신정부 출범 후 양국 참여 첫 포럼 개최

  • 등록일 2025.08.27

KF, 한-호 신정부 출범 후 양국 참여 첫 포럼 개최

- 양국 외교장관 기조연설 등 인태 지역에서의 미래지향적 양자 협력 모색

- KF-호한재단 공동, <제4차 한호미래포럼>과 <제2차 한호유스포럼> 시드니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 AKF, 이사장 스콧 왓킨스)과 함께 오는 8월 28일(목) <제4차 한호미래포럼*>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다.

*한호미래포럼

동 포럼은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 계기 한국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호주 외교통상부 간 체결된 사회문화협력 MOU를 통해 발족. 2022년 서울에서 제1차 포럼 시작 후, 매년 한국과 호주에서 번갈아 개최. 동 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주요 대화 채널.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우리 신정부가, 5월 호주 앤소니 알바지니 총리 2기 내각이 출범한 후 처음 개최되는 포럼으로 양국 외교장관이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안보, 경제통상,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분야 양국 전문가가 ▲전략과 안보, ▲혁신과 핵심기술, ▲경제, ▲ 문화예술교류 등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성명서를 작성해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 조현 외교부 장관(영상), 윤순구 전 주벨기에대사(EU, NATO 겸임), 김현욱 세종연구소장,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우일 서울대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정병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정송 카이스트 AI연구원장, 서정수 계명아담스칼리지 학장,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서울국제법연구원장), 연원호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제안보실장, 조원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조희영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

호주 측에서는 스콧 왓킨스(Scott Watkins) 호한재단 이사장, 페니 웡(Penny Wong) 외교통상부 장관(영상), 아놀락 찬티봉(Anoulack Chanthivong)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산업통상부 장관, 고든 플레이크(Gordon Flake) 퍼스 미국아시아센터 CEO,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시드니대 미국연구센터 CEO, 라비나 리(Lavina Lee) 맥쿼리대 안보학 교수, 휴 왓슨(Hugh Watson) 외교통상부 국제안보국장 대행, 콘스탄티누스 이알루리데스(Constantinos Yiallourides) 맥쿼리대 국제법학 교수, 크리스 조단(Chris Jordaan) ASM(호주 광산기업) COO, 올리버 바운(Oliver Bown) 뉴사우스웨일즈대 디자인학 교수, 마르코 살비오(Marco Salvio) 외교통상부 동북아 심의관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제4차 한호미래포럼>과 연계해 <제2차 한호유스포럼>이 오늘(8.27.)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유스포럼은 양국 협력에서 미래 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양국 의지를 담아 2023년 <제2차 한호미래포럼>에서 신설하기로 합의한 후, 2024년 제1차 유스포럼이 개최됐다. 또한, 유스포럼은 2024년 5월 발표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공동성명>에도 언급된 바 있다.

이번 유스포럼은 KF,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호한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과 호주의 35세 이하 차세대 인재가 각국 10명씩 총 20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전략 및 안보 협력, ▲혁신 및 첨단기술 협력, ▲경제 협력, ▲인적교류(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스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한호미래포럼>에서 발표 및 공유된다.

KF 관계자는 “인태 지역의 대표적인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4차 한호미래포럼 개요 및 제2차 한호유스포럼 개요 각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