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추석 맞아 제주 다문화 가정에 전하는 ‘또똣한’ 마음
- 재단 임직원 기부로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 제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늘(10.1.)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명절 기간 고향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150세대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추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나눔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9월에는 혁신네트워크 기관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우도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KF에서 지원하는 이번 추석 꾸러미는 KF 임직원의 기부로 모아진 < KF행복나눔펀드 >를 통해 제작되었다. < KF행복나눔펀드 >는 2011년 KF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지역상생, 국제사회 공헌 등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작년에는 제주올레걷기축제 내 부대행사로 제주 지역 내 이주여성을 초청하는 행사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다문화 가족 아동을 위한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기부한 바 있다.
KF 관계자는 “KF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꾸러미가 이번 추석 명절을 타지에서 보내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KF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식 사진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