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g Naishan(程乃珊,여) 중국 상해문학발전기금회(Shanghai Literature Development Fund) 이사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상해문학발전기금회는 상해작가협회 소속으로 1990년 저명한 문학가인 파진(巴金/파금) 등의 인사들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생활이 어려운 작가들을 지원하는 등 상해문학계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Cheng 이사는 상해파 문학의 선두작가로서 TV 우수 드라마상, 중산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여아경」,「금융가」등이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대산문화재단, 한국문인협회, 출판도시문화재단 등을 방문,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서울과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