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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F 초청으로 문화예술계 유력인사 5개국 5인 방한(5.8~14)

  • 등록일 2022.05.06
KF 초청으로 문화예술계 유력인사 5개국 5인 방한(5.8~14)

- 독일 작센인류학박물관장, 캐나다국립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이집트 CBC 앵커 등
-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컬렉션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관람 등 일정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의 초청으로 뉴질랜드, 독일, 멕시코, 캐나다, 이집트 등 5개국의 문화예술 유력인사 그룹이 5.8.(일)부터 5.14.(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는 ▲데이비드 리브스(David Reeves) 뉴질랜드 오클랜드전쟁기념박물관 소장품관리연구부 부장 ▲레온티네 마이예르-반 멘쉬(Léontine Meijer-van Mensch) 독일 작센 인류학박물관 관장 ▲사울 알칸타라(Saúl Alcántara)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멕시코 회장 ▲조졔 드로왕-브리스보아(Josée Drouin-Brisebois) 캐나다국립미술관 현대미술부 수석큐레이터 ▲모나 엘-샤즐리(Mona El-Shazly) 이집트 CBC 방송사 앵커 등 5인이다.

□ 방한 인사들의 5.9.(월) 첫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근 개막한 고(故) 이건희 회장 컬렉션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관람이다. 정선 <인왕제색도>, 이중섭 <황소> 등을 비롯한 주요 소장품 355점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5.10.(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 현대미술을 접하게 된다. 5.11.(수)부터는 한국가구박물관, 서울미술관 관람 외에 개별 전문 분야 및 관심사에 따라 유관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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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브스 부장은 뉴질랜드 최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오클랜드전쟁기념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및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유관기관 방문 면담을 통해 기관 운영 및 소장품 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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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티네 마이예르-반 멘쉬 관장은 특히 여성인권에 관심이 다대하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 등을 방문하여 여성역사를 전시로 풀어내는 방식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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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알칸타라 회장은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로서, 한국의 불교 문화유산 및 청계천 복원에 관심이 많다. 동인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등을 방문해 문화유산 보존·활용 정책과 한국의 해외 불교문화재 복원 노하우 등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청계천 복원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청계천박물관을 관람하며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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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졔 드로왕-브리스보아 수석 큐레이터는 한국 미술의 캐나다 소개에 관심이 많아 운경고택과 인천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주요 아트 스팟을 둘러볼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고양 레지던시를 방문해 입주 작가들을 만나고 한국과 캐나다 간 작가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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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엘-샤즐리 앵커는 시청률이 50%에 육박하는 이집트 최고 인기 쇼 중 하나인 “모나 샤즐리 쇼”의 진행자로 ‘중동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며, 소셜미디어 팔로워수가 1,600만 명에 이르는 헤비 인플루언서이다. 한국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동인은 박물관 및 미술관 외에 아리랑TV와 MBC 등 주요 방송사도 방문해 한국 문화 해외 소개 및 방송사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 KF는 이번 문화예술 유력인사 그룹초청을 통해 방한하는 인사 중 4명이 첫 방한인 만큼 이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방한 인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두루 체험하고 개별 전문 분야에 이를 접목하여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붙임. 〈2022 KF 문화예술 유력인사 그룹초청〉 사업 개요 1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