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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중남미 수교60주년 기념 KF세계영화주간 60년의 우정: 라틴으로 가는 길

  • 등록일 2022.08.01

-중남미 수교60주년 기념 KF세계영화주간

 

60년의 우정라틴으로 가는 길

 

중남미 최신작 우수 영화 온오프라인 무료 상영 및 메타버스 문화체험

개막식 배우 신소율(사회), 크리스티안 부르고스(특별 게스트), 테너 정필립(축하공연)

작가 김영하북튜버 김겨울영화평론가 정성일 등의 스페셜 토크

 

*네이버 TV: 8.5()-8.18() / CGV 청담씨네시티: 8.6()-8.7()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85()부터 18()까지 -중남미 수교60주년 기념 KF세계영화주간 60년의 우정: 라틴으로 가는 길(KF World Cinema Week Commemorating the 60th Anniversary of ROK-LAC Diplomatic Relations-60 Years of Friendship: Our Journey through Latin America)’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중남미 12개국(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콰 파나마, 파라과이 (이상 알파벳순))의 주한대사관들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다.

 

이번 KF세계영화주간에서 공개하는 영화는 중앙아메리카 6개국 젊은 감독들이 의기투합하여 완성한 개막작 <빛의 나날 Days of Light>을 비롯, 전통에 대한 자긍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여성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돌봄과 세대 문제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드라마,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까지, 세계 영화계에서 그 우수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온 중남미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국 영화 감독과 주한중남미대사의 영상 코멘터리, 멕시코에 이주한 한인을 조명한 소설 검은 꽃의 작가 김영하, 북튜버 김겨울, 영화평론가 정성일등 문화계·영화계 인사 등이 참여하여 영화, 문화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85() 17:00 공개 개막식에서는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공동주최처인 중남미 12개국 주한대사, 크리스티알 부르고스글로컬 MC, 배우 이주실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나의 PS파트너>, <검사외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드라마 <응답하라 1997>, <트레인> 등에 출연한 배우 신소율이 사회를 맡는다. 또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미라클라스의 멤버 테너 정필립의 축하 공연도 이루어진다. 개막작 <빛의 나날>17:30-21:00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F 세계영화주간은 KF와 주한외교단이 협력하여 매년 시행되어 온 대표적인 KF-주한외국공관 문화협력사업의 하나로, 우리 국민이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남미 각국의 근작 우수 영화를 통해 중남미 사람들의 삶과 독창적 영화 전통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화 상영은 온·오프라인 무료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8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모질라 허브)에서 중남미 국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개막작 <빛의 나날>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공하여 영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F세계영화주간 홈페이지(www.kfworldcinemaweek.or.kr) 네이버TV(https://tv.naver.com/kfworldcinema) KF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메타버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2 KF 세계영화주간 상영작>

1. 정전을 모티브로 어둠 끝에 항상 빛이 찾아온다는 삶의 진실을 따뜻한시선으로 그려낸 중남미 6개국 공동제작 옴니버스 영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빛의 나날>(2019))

2. 폭력, 사랑, 서스펜스, 드라마를 축구로 연결한 (두라스 <90>(2019))

3.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보물을 찾아 나선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 (파라과이 <골드 시커>(2017))

4. 현대문화 속 변화하는 원주민 문화를 다룬 (에콰도르 <그녀들의 시간>(2020))

5. 마법의 책을 발견한 나후엘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칠레 <나후엘과 마법의 책> (2020))

6.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청년과 치매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의 우정을 담아낸 (도미니카공화국 <내일 잊지 말아요>(2017))

7. 과테말라 시인의 흔적을 따라나선 두 명의 작가 지망생을그린 (과테말라 <마틴과 마고>(2019))

8. 남편의 학대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는 과부와 불안정한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의 우정을 담아낸 (멕시코 <불가능한 것들>(2021))

9. 웨딩드레스를 훔치고 달아난 호텔 직원의 이야기 (파나마 <오늘 결혼할거야>2021))

10. 남미의 벽지에서 치안판사로 일하는스페인 장교의 이야기 (아르헨티나 <자마>(2017))

11. 콜롬비아 한 마을의 이야기를 여성의 눈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콜롬비아 <제리코, 무한한 비상> (2016))

12. 거짓, 질투, 분노로 인한 소동을 그린 (엘살바도르 <파블로가 남긴 말>(2018))

 

세계영화주간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1. 시네토크 1 여성들이 다시 쓰는 역사: <제리코, 무한한 비상> (콜롬비아), <그녀들의 시간> (에콰도르) 소개 / 작가 겸 유튜버 김겨울(유튜브 겨울서점운영), 프로그래머 박진형(2022 KF세계영화주간)

2. 시네토크 2 세대공감, 세월을 뛰어넘은 우정과 연대: <불가능한 것들> (멕시코) 소개 / 작가 김영하((“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등 집필), 프로그래머 박진형

3. 시네토크 3 - 아르헨티나의 낙원에서 너희들은 잠들지 못할 것이다 혹은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전술: <자마> (아르헨티나) / 영화평론가 정성일

 

 

붙임

1. -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KF세계영화주간 개요

2. 2022 KF세계영화주간 포스터

3. 2022 KF세계영화주간 카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