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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문화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국민 외교 활동

  • 등록일 2023.09.04

< 2023 KF국민공공외교 > 프로젝트
문화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국민 외교 활동

- 택견, AR카드게임, 여성 검무,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 진행
- 인도, 케냐, 베냉,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한국 문화외교 활동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한국 공공외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 2023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 참가자들이 해외 각국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선발된 올해 사업 참가 팀 10개 중 4개 팀은 문화를 주제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팀장 이보현)는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2일(수)부터 7일(월)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의 택견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단순히 인도에서 택견 공연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택견 지도자로서 추후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 지도자들을 모집하여 세미나 및 교육을 진행하며 추후 인도에서 한국 택견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프로게임하다」(팀장 신혜수)는 케냐와 한국 예술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역시 케냐와 한국의 쌍방향 이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은 한국과 케냐의 주요 도시 및 식생활을 중심으로 각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AR 카드게임을 제작했다. 이 게임은 수업 교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직접 시연하기 위해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을 방문하기도 했다. 카드 일러스트를 활용해 케냐 국립극장에서 전시 및 라이브 페인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아프리카 댄스 컴퍼니 따그」(팀장 이은정)은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인 베냉공화국과 교류하는 문화 공공외교를 시행했다. 한국의 여성 검무와 베냉의 홍강을 재해석하고 융화시켜 새로운 춤을 개발하고, 이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9월 3일(일) CGV연남에서 상영한 바 있다. 상영회 전에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관객들이 춤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어반스케쳐스 부산」(팀장 이지은)은 부산의 명소를 그린 어반스케치로 우표를 만들고 이를 전시하기 위해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부산의 아미동 비석마을, 감천문화마을 등 명소가 아름답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우표로 제작되면, 이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가 되고, 동시에 어반스케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스페인과 한국의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KF 관계자는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들이 한국과 세계가 문화를 중심으로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2023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 참가팀들의 상세 활동 내용은 < KF국민공공외교 > 홈페이지(https://www.kf.or.kr/pdiplomacy/main.do?langTy=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활동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