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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컬쳐’를 국제교류 차원에서 고찰 KF XR 갤러리 기획전 <K=XY: 시공의 너머>

  • 등록일 2023.11.24

‘K-컬쳐’를 국제교류 차원에서 고찰
KF XR 갤러리 기획전 < K=XY: 시공의 너머 >

- 백남준, 이수경, 이이남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실감형·미디어아트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 재단법인 아름지기 등 협력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2023.5 개관/ 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기획전 < K=XY: 시공의 너머 > 를 오는 11월 27일(월)부터 2024년 3월 30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에 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국제 교류 차원에서 고찰하고, 시공을 초월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다. ‘K-컬쳐’ 혹은 ‘K’로 수식되는 현대의 한국 문화 현상을 국제 교류 역사 속에서 국가들과의 ‘관계’를 토대로 다양성을 포괄한 담론으로써 읽어내고자 한다.

< K=XY: 시공의 너머 > 展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개의 축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글로벌 관점을 바탕으로 교류와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표, 백남준, 안정주, 유상현, 이수경, 이이남, 임흥순 × 모모세 아야, 전소정, 정화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VR,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에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 등 한국 문화예술 유관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은 전시 기간 내 산학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은 고구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의 한복을 인터랙티브 체험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제공했다. 이 체험형 콘텐츠는 최근까지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에서 전시했던 2023년 기획전의 현대화된 한복 작품을 가상 공간에서 입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전시 개막을 맞아 “‘K’를 범주화해 정의하기보다, ‘XY’와 같은 미지수의 조합으로 두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길 바랐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KF XR 갤러리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계 전시와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세 안내 및 개최 일정은 KF 공식 웹사이트(kf.or.kr)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된다.



붙임
1. 포스터
2. 작품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