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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전예목 4개월차

  • 등록일 2022.02.14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전예목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기관명 미국, the Woodrow Wilson Center for International Scholars
프로그램 기간 2021년 10월~ 2022년 4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4개월차
내용

 

목차
1. LIFE OF THE WILSON CENTER2
1.1. 22.01.27 WILSON CENTER'S NEXTGEN ROUNDTABLE, "PRESIDENTIAL ELECTION 2022: YOUNGER GENERATION LOOK AHEAD."2
1.2. 22.02.02 TWITTER 101: THE BASICS3
2. LIFE OF DC3
2.1. 22.01.03 WINTER STORM3
2.2. 22.01.18 ICE HOCKEY GAME4


1. Life of the Wilson Center

1.1. 22.01.27 Wilson Center's NextGen Roundtable, "Presidential Election 2022: Younger Generation Look Ahead."


KF 한미미래센터에서 윌슨 센터의 코리아 센터 소장님인 수 테리 박사님의 주재로 라운드테이블이 었습니다. 주제는 2022년 대선이었고 다소 덜 formal 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DC의 싱크탱크에 종사하는 젊은 학자를 중심으로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원래는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DC 소재 싱크탱크는 물론 주미한국대사관, 현대자동차 등도 참여하여 4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크게 economy, security, society (gender issue)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개인적으로 미국의 관점에서 한국의 대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는지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Korean American이 많았는데 그들의 의견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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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2.02.02 Twitter 101: The Basics
이전 포스팅에서도 미디어 트레이닝을 소개하기도 하였지만, 윌슨센터는 scholar의 연구를 돕기 위한 일종의 재교육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오늘 제가 참여한 Twitter 101: The Basics도 그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저는 Twitter가 되게 생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미국에서는 Twitter가 뉴스를 접하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Scholar들이 Twitter 계정을 잘 가꾸어서 (social media는 Garden과 같다고 설명하시네요) 자신의 연구를 알리면 좋다고 합니다. 그 다음주에는 Twitter 201이라고 해서 조금 더 advanced된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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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ife of DC

2.1. 22.01.03 Winter Storm

DC는 12월 내내 따뜻해서 낮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였는데요.
그런데 22년도가 되자마자 DC와 미 동부 일대에 눈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본 눈 중에 제일 많았는데요. 서울에서 본 눈의 한 2배 정도 많은 눈이 와서 놀랬습니다.
미 의회도서관이나 윌슨센터와 같은 관공서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여기서는 대설을 Winter Storm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Landlady와 같이 집 주변의 눈을 치웠습니다. 눈 치우는 것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 본 경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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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01.18 Ice Hockey Game

Washington DC의 장점 중 하나로는 baseball team, basketball team, hockey team, football team 모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스포츠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일전에는 농구 경기를 봤었는데 이번에는 하키 경기를 보러 Capital Arena에 갔습니다.
재미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농구가 더 재밌있었습니다. 미국의 자본주의를 느끼고 싶다면 농구 경기를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우 신나는 분위기와 중간중간에 공연도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농구 경기 ticket이 아이스 하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농구 경기는 가장 저렴한 것이 10달러 대인데 아이스하키는 대부분 40-50달러입니다.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와 미국 팀이 같이 섞어져 있는데 마침 당일은 캐나다 위니피그 팀과의 게임이라서 캐나다 국가와 미국 국가를 같이 불렀습니다. 이런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간에 Salute to the Troops라는 것도 있었는데 미군에게 salute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관객이 기립하여 박수를 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미국의 군인에 대한 깊은 예우를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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