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안녕하세요, 미국 남가주대학 한국학 도서관 글로벌챌린저 권수정입니다. 3개월 차 활동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1.도서관 업무
[EAL 홈페이지 수정]
- East Asian Library의 Korea, Korea American 탭을 수정 및 첨삭하였습니다. USC Digital Library 웹사이트가 새로 개편됨에 따라 기존 EAL 홈페이지에 broken link가 많이 생겨 이를 수정하고 Finding aids와 같이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링크를 추가하였습니다.
[카탈로깅]
- USC에서 수서한 한국 도서, Library of Congress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카탈로깅하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기증받은 DVD, 블루레이 카탈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상 매체의 경우 목록하는 방법이 책과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Joshua에게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미팅 참여]
- Library Forum, Library Faculty Meeting, EAL Unit Meeting, Monograph cataloging meeting 등 다양한 줌 미팅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2022 CEAL(Council on East Asian Libraries) Annual Meeting이 개최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강연을 통해 한국학을 비롯한 아시아 계열 사서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특히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HathiTrust의 Executive Director, OCLC의 Vice President의 강연이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것을 바꿔 놓은 팬데믹 상황에서 도서관 또한 E-Book, 비대면 행사 등 다양한 방안을 제공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존 프린트 북에 대한 접근 및 보존, Long-term collective preservation의 중요성 또한 재고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아웃리치 서비스]
- USC 한국학 도서관은 미주 한인들에 관한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연구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3월에는 미국한인교회의 역사에 관한 책을 집필하시는 분, 미주한인이민역사와 하와이 사진신부에 대해 연구하는 박사 선생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연구를 도와드렸습니다.
- 직접 방문하는 이용자 이외에도 메일로 들어오는 질문에도 답변하고 있습니다. 대한인국민회(KNA)와 같이 USC Digital Library에서 볼 수 있는 자료에 대한 질문 이외에도 LA 갈비의 유래와 같이 LA 한인 역사와 관련된 질문에도 답하고 있습니다.
2.LA 생활
[거북이 마라톤]
- 지난 3월 5일 토요일, 한국일보(The Korea Times)에서 주최한 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하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마라톤 행사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마라톤은 Griffth Park의 하이킹 코스를 따랐는데, 날씨도 선선해서 하이킹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Joy 관장님과 관장님 따님, 중국학 사서 Tang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The Broad]
- KUSAMA YAYOI의 Infinity Mirrored Room이 재개관 했다는 소식을 듣고 The Broad에 방문하였습니다. 대학 교양 시간에 배웠던 바바라크루거,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작품 이외에도 3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수장고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