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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박물관]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최혜원 5개월차

  • 등록일 2022.04.28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최혜원
인턴십 분류 박물관
기관명 미국,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프로그램 기간 2021년 12월~ 2021년 6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5개월차
내용
Bi-Weekly Check-up sessions
[22’.04.12 Departmental Meeting]

이번 미팅은 지난 2주간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편한 자리였습니다. 4월 3째주에 약 사흘간 히트 웨이브 현상이 있었는데, 그 이후 목요일부터 급하게 기온이 내려가 한 주에 아주 덥고 아주 추웠던 날씨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서 내 팀원들께 짧게 나마 LA의 여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더니 다들 웃으시며 진정한 LA를 만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농담삼아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Intern/Fellow/Apprentices Gathering@ Smidt Welcome Plaza, LACMA
[22’.04.15]

이 모임은 3월부터 HR 팀에서 기획, 운영하는 인턴 모임 중 하나입니다. 2월에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서 현장에서 모이지 못했습니다. 3월 모임에서는 소셜미디어 담당자인 Kelsey가 게스트 스피커로 나와 본인의 이력과 기관 내에서 담당하는 업무 등을 간략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소개해주신 한 가지 에피소드로, 한 언론 매체의 오보로 인해 LACMA 공식계정에 댓글이 하루만에 수만개가 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LACMA 박물관 건물 5개중 3개가 재건축되고 있는데 2020년에 건물을 폐쇄한다는 뉴스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한 인터넷 언론 매체가 이를 잘못 이해해 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Urban Lights 가 철거될 거라는 기사를 작성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3일 간 밤을 새며 핸드폰과 컴퓨터 앞에서 야근을 했던 사연을 말해 주셨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이 어떤 업무를 맡고 있으며, 업무 수행에 있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KF Interns in LA Gathering @ Chosun galbi
[22’.04.25]

KF LA 사무소장이신 이중민 소장님께서 LA에 있는 KF 인턴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UC 어바인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강아람 선생님은 아쉽게도 이번에는 뵐 수 없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USC 에서 인턴중이신 권수정 선생님을 만나뵙고 현재 하시는 업무와 현지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LA에 파견된 인턴들 간에 편하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KF 측에 감사드립니다.

Museum Visit @ the Broad Museum
[22’.04.23]

다운타운에 위치한 더 브로드 박물관을 주말 나들이 삼아 방문했습니다. 더 브로드 박물관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티 센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다운 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LA에서 꼭 한번 관람해야 할 박물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부터 앤디워홀, 야요이 쿠사마, 제프 쿤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Pandemic Update – LACMA All Staff Meeting
[22’.04.27]

LACMA는 현재도 대체로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퍼바이저와 상의 후 매주 1-2회 정도 사무실 근무를 하는 것으로 스케줄을 정했습니다. 현재 매주 수요일은 고정적으로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하기 전에 모든 직원들은 Health and Safety Check Form [자가문진표]를 온라인으로 작성 후 제출해야 합니다 (하단 문진표 예시, QR 코드 스탠드 사진 참고). 4월 27일에 열린 전 직원 회의에서 앞으로 일주일 내에 하이브리드 근무 형식으로 주중 며칠동안은 사무실 근무로 하고 나머지 일수는 재택으로 하는 새로운 근무규칙을 세울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직은 명확하게 근무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5월 첫째주 중으로 세부사항이 담긴 이메일이 발송될 것이라 합니다. 다소 걱정이 앞서지만 인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경험하고 귀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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