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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유럽의회] 벨기에 유럽의회 김선영 1개월차

  • 등록일 2023.10.1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선영
인턴십 분류 유럽의회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인턴십 기간 2023년 9월 ~ 2023년 11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9월부터 유럽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선영 파견자입니다.
저는 유럽의회에서 Directorate-General for External Policies of the Union (DG EXPO)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의 주요 업무는 대외정책 및 대외관계 관련 사안을 다루고 타 국가에 대한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을 결정하는 부서입니다.
해당 부서에서 제가 속한 unit은 Asia, Australia and New Zealand로 아태지역의 정책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 숙소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제기업들이 있는 브뤼셀은 생각보다 집을 구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먼저, 계약은 주로 최소 6개월에서 1년단위로 이루어지다 보니 3개월동안 머물 집을 찾기 위해서는 한두달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페이스북, 에어전시 등을 통해서 찾아보았지만 조건이 맞지않아서 저는 co-living 회사에 모두 컨택을 하였습니다. OCA living 회사에서 3개월 계약을 받아주어서 현재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집을 구하실 때 동네는 Chatelain, Saint-Gilles, Ixelles 부근으로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20-30분내에 출근 가능하며 안전한 동네입니다.개인연구: Theoretical framework를 정하여, 연구 주제를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정리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2) 생활
저는 로밍을 해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고 업무는 주로 메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따로 벨기에 현지 번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업무외 연락은 Whatsapp을 이용합니다.
결제는 주로 태그리스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를 발급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발급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벨기에에서는 트램, 버스 등 이용 시 승차할 때만 교통카드를 찍으시면 됩니다. 하차할 때는 태그하지 않아요.

3) 치안
파리만큼 소매치기가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유럽의회 주변에서는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항상 핸드폰과 지갑은 가방 안에 넣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Chatelain, Saint-Gilles, Ixelles 주변은 안전한 동네인 반면에 Midi, Central 등 주요역 주변은 치안이 좋지않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 업무
9월에는 트레이니가 저만 있었습니다. Schuman trainee들은 10월부터 파견이기 때문에 9월부터 파견되시는 분들은 첫 한달을 혼자 일하게 됩니다.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은 슈퍼바이저와 소통을 할 기회가 많고 더 많은 미팅과 회의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량도 많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출근 2일차부터 업무를 받게 되었고 동아시아 국가간 AI 투자 비교, 아프간 여성인권 자료 조사, Fact sheet 작성 및 업데이트, EU 자연복원법 자료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업무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프, 자료분석 등을 하는 법을 미리 숙지하시고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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