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윌슨센터 활동

여름 동안 조용한 분위기와는 달리 9월이 되면서 휴가를 다녀온 분들이 돌아오시고 새로운 학자분들도 많이 오시면서 윌슨센터 내 분위기가 활발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스칼라들을 위한 윌슨센터의 공식 행사 및 프로그램 내의 행사들도 더 많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9/11에는 “Lunch with Center Director Ambassador Mark Green, Program Directors, Scholars Office, and Library” 행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6월에 근무를 시작한 후 8월까지는 윌슨센터 내 학자들이 다 같이 모이는 공식적인 행사는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다 같이 모여 인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윌슨센터에는 제가 소속 되어있는 Korea Center (Asia Program) 외에도 Africa Program, Canada Institute, Global Europe Program, Kennan Institute, Middle East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날에는 이 모든 프로그램에 소속된 Program Director 들과 학자들이 모였고 특별히 윌슨센터 President이자 CEO이신 Ambassador Mark Green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Program Director 들로부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소속된 학자분들의 소개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Korea Center 내에 행사로는 9/25에 “Private roundtable with KITA” 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윌슨센터 간의 ‘인도 태평양에서 한미 무역 관계 강화’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행사로, KITA 관계자분들 및 윌슨센터 학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행사 전후로 행사장 준비를 돕고 행사 내용 요약 정리 보고서 작성으로 행사를 지원하였습니다.

2. 외부 행사

8월에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워싱턴 디씨의 싱크탱크와 연구소에서는 한미일 삼자 협력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제언을 제공하는 다수의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연구 주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번 9월에는 이러한 행사들에 참여하며 학자 및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연구 내용의 방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9/11 CSIS “U.S.-ROK Bilateral Dialogue for the Next 70 Years of the U.S.-ROK Alliance”

9/13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13th Korea Policy Forum: “Trilateral Strategic Cooperation Beyond Security on the Korean Penins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