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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3월 한달 동안은 CEAL 준비로 바빴던 것 같습니다.
업무:
Collection 제작
저희 센터측에서 하와이 이민자의 주제의 컬렉션 리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컬렉션 박스와 리스트가 맞는지 확인중에 있고, 향후 과제에 있어서는 박스 레이블링과 파인딩 에이드 제작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하나의 컬렉션을 맡아서 하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인턴십 기간까지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Photo CD Lists 포맷
DHLM Photo CD Lists 포맷
이덕희 선생님의 컬렉션에서 Photo가 모아진 CD가 있었는데 CD만 아카이브 박스에 넣어두는 것 보다 CD에 있는 내용물을 엑셀로 파일을 만들어두는게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시도해보았습니다. CD 내용물을 엑셀파일로 만들어두면 연구자들이 조금 더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께서 Photo CD Lists는 향후에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하여 중단된 상태입니다.
DHLM Lists
이덕희 선생님의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용 매칭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File Station Organization
현재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가득 찼기 때문에 소장님께서 따로 용량 파일 File Station을 구매하셨습니다. File Station에 그동안 스캔했던 컬렉션을 따로 저장해둔 다음 이를 웹사이트 내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연구자분들이 직접 스캔한 것을 컬렉션별로 저장해두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향후에 중복 스캔을 방지할 수 있고, 연구자들이 컬렉션 뷰잉을 요청했을 때 자료 손상의 위험 없이 디지털화된 자료들을 미리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Roberta Chang Collection 분류
Roberta Chang Collection 정리
예전에 참가했었던 Photo Preservation Webinar를 참고하여 사진을 분류했습니다. 해당 웨비나는 Gaylord Archival 에서 Free Resource에서 ‘Family Photos 101: Organize your photos in 6 steps’ 와 ‘Photo Preservation 101 Webinar Recording’ 에서 찾았습니다. 웨비나를 따르면 Albumen Prints, Collodion Prints, Silver Gelatin Prints 그리고 Color Prints에 따라 분류하라고 했습니다. Albumen Prints는 노란색에 가깝고, 표면이 계란 껍질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서 부서짐의 정도가 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게 되면 이미지의 세부사항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Collodion Prints는 Albumen Prints보다는 이미지의 세부사항을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표면의 재질이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크래치에 취약하기 때문에 향후에 분홍색과 초록색 Soap Bubbles가 생길 수 있습니다. Silver Gelatin Prints는 셋 중에 가장 안정적인 재질이지만 상할때 얼룩이 Silver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Color Prints는 현재 인화사진과 가장 유사합니다. 이 종류는 Digitize와 Scan을 해놓는 것이 가장 크게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처음에 분류를 할 때 위의 재질과 크기 별로 분류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합니다. Roberta Chang Collection에 있었던 사진의 종류는 크게 Albumen과 Color prints였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종류와 크기별로 분류해두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분류된 사진을 적합한 앨범에 넣어두는 것이었는데, 정보에 따른 분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Deive Information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연구자 응대
이번달에는 세분의 연구자가 방문하셨습니다. 방문하였을 때 David Hyun Collection, Donald Y. Kang Collection 을 열람하셨습니다.
CKS 세미나 참가 (Plastic Surgery)
이번달에 “Making over ‘The big reveal’ : Medical Tourism YouTube Vlogs and the Globalizing of the South Korean look” 의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제 전공에서 Korean Americans가 미국인처럼 보이기 위해 백인처럼 성형하는 행태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Korean Wave Marketing 수업에서 한국의 관광 목적이 성형수술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배웠고, 당시 Korean Beauty가 표준이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갖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세미나가 CKS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소장님께 부탁해서 들었습니다.
강연에서 한국으로 성형수술을 하러 오는 외국인들이 많은 이유는 K-pop이 유명해지면서 노출되는 악세서리 및 화장품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이 한국의 뷰티 상품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유튜브나 다른 숏폼 매체를 통해 한국 성형수술 후기 등을 쉽게 업로드 하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졌기 때문에 한국 성형수술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많아졌고, 한국의 뷰티를 따르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연이 끝난후 질문을 드렸습니다.미국이 Hollywood를 통해서 외국인들이 미국 문화를 선망하게 만든 것 처럼 한국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교수님의 의견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많은 컨텐츠에 나타난 것처럼 외국인들이 한국의 뷰티에 관심을 갖고 따르고 이러한 관심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CEAL 참가 준비 및 참가 (3월 8일 ~ 3월 17일)
제출한 출장 보고서
 
포틀랜드 Multnomah Library와 Powell Books 방문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여행 및 시애틀 CEAL (Council on East Asian Library) 참가가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Key Special Collections at UW, Library Tour, Copy/ Scanning Policy, The way to provide digital collections를 알아서 CKS에 유용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갔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목적은 AI가 도서관에 어떻게 활용되느냐인데, 연구자의 연구 목적에 맞는 책 추천 그리고 도서관에 대한 안내봇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카탈로깅을 AI가 대체할 수 있는지, 사서는 AI가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카탈로깅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학습시킬 데이터셋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있어서 AI 가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서 또한 아직까지 사람과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대처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여행중에 포틀랜드 도서관과 서점을 방문했는데 도서관에서 Special Collections를 공개적으로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파웰 서점에서 Special Collections의 자료를 사람의 수를 제한해서 보게 만들어놓은 시설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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