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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이효정 3개월차

  • 등록일 2016.05.11

어느덧 파견기간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제 막 적응하는가 싶었는데, 지나온 만큼만 있으면 다시 돌아가야 한다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1. CSIS Korea Chair 인력 구성
(1) Program: Korea Chair는 CSIS 내의 한 program입니다.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지만 program은 연구 주제에 따른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8층에는 아시아 지역의 program들이 모여 있는데, 현재 Korea Chair외에도 Japan Chair, China Power Project 등의 program이 있습니다.
(2) Korea Chair Staff: Chair이신 Victor Cha 박사님 외에, 현재 Lisa Collins (Fellow), Sang Jun Lee (Research Assistant) 및 그 외 2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CSIS Korea Chair는 행사를 많이 준비하는 편이라 거의 모든 직원들이 항상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위 두 분께서 매우 자주 야근을 해야 하는 바쁜 와중에 시간을 따로 내어 연구 주제를 정하는 데 대해서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된 학술 논문을 작성해 본 적이 없는 저는 막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받았습니다.

2. CSIS Korea Chair 업무

(1) Weekly Meeting: Korea Chair의 인턴을 포함한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에 간단히 회의를 합니다. 회의 내용은 크게
1) 한 주간 각자 수행한 업무를 보고하고,
2) (지난 후기에 말씀 드렸던) Korea Chair Monitor의 작성을 위한 policy memo를 각자 맡은 주제별(Defense, Inter-Korea Relations, North Korea, U.S.-ROK Relations 등등)로 써온 내용을 공유하고,
3) 행사를 준비하는 경우 Agenda 검토
4) 향후 일정 안내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회의에서 program내의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2) 기타 Publications: KF Junior Scholar분들께서는 주로 위 Korea Chair Monitor의 작성을 담당하시게 되는데, 그 외에도 Korea Chair의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인물에 대해 소개하는 Impact Player라는 간행물 등 여러 종류의 간행물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학술 행사 (Event): 연구의 연장선상으로서 학술 행사도 Korea Chair 업무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연설자, 참가자 등을 확정하는 것에서부터 행사에 필요한 다과 등을 정하는 것 등 크고 작은 일이 많습니다. 4월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1) CSIS-Korea Foundation Forum (4월 18일): The ROK-U.S. Alliance: Strength and Resilience in the Face of Challenges라는 주제로, KF와 CSIS의 bilateral forum이었습니다. 현재 저와 같은 기간에 WWICS에 파견되신 강유리/박규현 씨, CNAS의 이성원씨도 오셨고, 이사장님께서도 격려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ss 2) U.S.-ROK-China Trilateral Dialogue (4월 19일): Working lunch를 포함하여,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도 있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3. 건강 조절
봄이 되니 알레르기도 심해지고, 행사가 끝난 바로 다음날 가진 회의에서 다같이 퀭한 눈으로 만나고, 같이 일하는 성실한 인턴들도 결국 한 번씩 심하게 앓았습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은 절반의 기간도 보람 있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효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