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런던에 도착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 한달 남짓의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박물관에서의 8월은 특히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내년은 저희 박물관에 한국관이 지어진지 25년째 되는 해 입니다. 또한 내년은 UK-Korea season 이기때문에 박물관 내에서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두개의 큰행사가 맞물려 내년은 박물관에 특히 뜻깊은 해가 될 것 입니다.
이번 8월 첫주에는 인터네셔널 부서로 출근을 하며 그쪽 부서의 일을 도왔습니다. 국제팀과 교육팀에서는 세계 유수의 박물관 및 예술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연수프로그램을 홍보하는데 한창입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총 네개의 국제연수프로그램을 한국의 박물관 관계자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박물관측에서 제작한 영문 안내서를 한글로 제작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북미권 및 유럽권의 참가자들수는 항상 높은 편이며, 저희 박물관의 연수프로그램을 한국에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그 밖에도 내년에 진행될 UK-Korea season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부서 담당자들과 미팅을 하며 행사의 성격과 스케줄을 조율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