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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수업
중간 고사 이후 101, 201 수업 모두 학습 내용이 많아지고 난이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릴 수업은 학생들이 본 수업에서 어려워하는 문법 항목을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종종 단어 게임 등을 통해 주요 단어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한국 음악이나 드라마 등에서 학습한 문법이나 단어가 나오는 부분을 찾아 드릴 수업 자료로 사용하였습니다. 201 수업에서는 ‘또! 오해영’의 짧은 비디오 클립을 보고 주인공의 대사를 따라하면서 ‘반말’ 연습을 하였습니다. 101 수업에서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OST ‘널 사랑하지 않아(어반자카파)’를 보면서 부정형 ‘-지 않아’를 연습하였습니다.
-오피스 아워
일주일에 두 시간씩 오피스 아워가 있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질문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101 수업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3명을 주당 2회씩 각각 따로 만나서 발음 연습을 시켰습니다. 한번에 20~30분 정도 함께 공부하는데, 꾸준히 한 결과 월 말에는 발음도 훨씬 나아져 있고, 학생들 스스로도 자신감 있어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외 학생들은 주로 숙제를 하며 모르는 것을 묻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 영화 관람
11월 3일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한국 영화 <곡성>을 시청하였습니다. 한국어 101, 201 수업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와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였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어 먹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table
꾸준하게 매주 화요일 점심 K-table을 통해 한국어 수업 학생, 한국인 유학생, 한국어 학과 교수님들과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방학
11월 23~27일까지 추수감사절 방학으로 수업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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