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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한국어교육] 일본 칸다외대 안계은 4개월차

  • 등록일 2017.08.1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안계은
인턴십 분류 한국어교육 인턴십
파견기관 일본 간다외대
파견기간 2017년 3월~ 2017년 2월 (총 11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4개월차
내용
1. 강의 보조
지난 달과 별다른 변동 없이 일본 간다외국어대학교의 한국어학과의 수업을 참관하며 강의 보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 활동 사항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곧 기말 고사 기간이 시작됩니다. 현지 선생님이 출제하신 한국어 기초 Ⅲ·Ⅳ와 시사한국어의 기말 고사 문제에서 한국어로 자연스러운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체크하였습니다.

2. 마르크(MULC) 근무
마르크는 Multilingual Communication Center의 약자로 간다외국어대학교에서 교수하고 있는 언어권의 전통가옥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한국관련 자료나 영상물을 자유롭게 보고 읽을 수 있으며, 선후배 간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학생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거나 한국어 공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7월 5일에는 마르크에서 ‘팥빙수로 시원하게 한국을 즐기자!(パッピンスで涼しく韓国を楽しもう)’ 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마르크 한국어부스 전임 선생님께서 전체적으로 준비하셨고, 저는 이벤트 당일 행사 진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한국어과 학생들 외에도 타학과 학생들이나 다른 언어권 선생님들도 참가하여 함께 한국의 여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르크에서는 각 언어권 별로 축제나 명절을 재현해서 각 부스나 실내에 있는 카페에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본 내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일본 내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7월 7일 칠석을 기념하여 7월 12일에는 ‘와후쿠(和服)day’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와후쿠’는 일본의 전통의상을 뜻하는데, 외국인 선생님들에게는 ‘유카타(浴衣)’라고 하는 조금 간단한 전통의상을 제공하여 학생들과 함께 입고 일본의 여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기타 7월 8일에는 학교를 방문한 중학생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한국어과 4학년 학생이 통역을 해서 보다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