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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미국 랜드연구소(RAND) 이문영 3개월차

  • 등록일 2018.04.03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이문영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랜드연구소
파견기간 2018년 1월~ 2018년 6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RAND 연구소 Center for Asia Pacific Policy (CAPP)에서 근무 중인 연구원 이문영입니다. 3월은 학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를 새롭게 준비한 한달이었습니다.

1. 개인 연구 및 연구소 생활
3월 중후반에 Rafiq 박사님께서 해외출장을 가시게 되어, 개인연구의 중간발표는 4월초에 진행하는 것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대신 연구소 내 박사과정생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미팅 결과를 매주 Rafiq 박사님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데이터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STATA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간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간 발표를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큰 Conference인 U.S.-Japan Alliance Series가 랜드연구소에서 이틀에 걸쳐 열려 참석했습니다. 이란 핵협상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입장을 듣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 수업
수업을 마지막 발표를 끝으로 잘 마무리하고 4월부터 시작인 다음 학기 등록을 해놓았습니다. 관심있는 수업이 3개 있어서 등록을 우선적으로 하고 첫 수업을 가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Rafiq 박사님께 여쭤보니 청강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셔서 청강 수업을 결정하는 것 역시 4월 초에 첫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3. 개인생활
이번 달에는 주말에 근교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수진 씨와 한국에서 놀러오신 수진 씨 친구분과 함께 차를 렌트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팜스프링스, 산타바바라, 솔방, 말리부를 둘째주 주말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굉장한 규모의 국립공원과 백두산 높이에 버금간다는 팜스프링스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캘리포니아의 덴마크 마을인 솔방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던 산타바바라와 말리부 역시 다양한 모습의 캘리포니아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는 집근처에 위치한 LA The Broad 미술관에도 다녀와서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제가 졸업한 미시간 대학교의 남자 농구팀이 NCAA Men's Basketball Tournament에서 8강에 올랐는데 집 앞에 위치한 STAPLES Center에서 경기를 한다고 해서 보러 갔다왔습니다. 티비로만 보던 미국 농구경기를 실제로 큰 경기장에 가서 많은 미시간 팬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경기를 보니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매우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경기는 저희 학교가 Florida State University를 58 대 54로 이겨서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U.S.-Japan Alliance Series]


[Joshua Tree National Park]


[Solvang]


[Malibu Beach]


[NCAA Men’s Basketball Tourna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