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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도서관] 미국 미시간대 아시아도서관 박수진 9개월차

  • 등록일 2019.03.18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박수진
인턴십 분류 도서관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미시간대 아시아도서관
파견기간 2018년 2월 ~ 2018년 12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박수진입니다. 인턴십 9개월차에는 Library Awards, Library Basics와 같은 미시간대 도서관의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Korean Library Basics


새학기를 맞아 미시간대 도서관에서는 Library Basics(도서관 이용자 교육)를 하였고, 각 컬렉션별 Library Basics를 하여 특정 컬렉션 이용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저희 Korean Studies Collection에서도 Korean Library Basics를 하였습니다. 한국학 사서선생님께서 미시간대 재학생, 교환교수, 방문학자들에게 도서관 자료 이용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하셨습니다. ‘Where do I find a good book to read at UM?’, ‘What kind of technology help can I get at the library?’, ‘How can I find scholarly books and articles?’, ‘What are some of the research tools the library provides that may help me with my research?’와 같은 궁금증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research projects를 위해 효과적으로 정보와 자원을 얻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교육을 하였습니다. 또한 영문이 아닌 자료를 찾는 것에 미숙한 미시간대의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교육도 실시하였습니다. 도서관의 자료와 서비스는 이용되어져야 그 가치가 발현되어지는 것이므로 사서의 이용자교육은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했습니다.

Library Awards


U-M Library는 연말 행사로 Library Awards를 하였습니다. 미시간대 도서관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 한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와 연구를 한 사서들에게 Library Awards를 시상하였습니다. Library Awards를 통해 도서관의 2018년을 돌아볼 수 있었고, 도서관을 위해 노력하는 사서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도서관을 만들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도서관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도서관의 발전을 기뻐하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WW2/Korean War Veterans Panel


Veterans Week를 맞이하여 World War 2와 Korean War에 참전한 Veterans를 모시고 그분들의 전쟁 당시의 회고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역사책 속의 한 줄이 아닌 생생하게 전해 듣는 전쟁 당시의 처참함과 잊을 수 없는 기억, 상흔, 트라우마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자리는 한국인으로서 의미 있는 자리임은 물론이고, 미국에서의 한국자료를 다루는 사서로서 그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기억을 보듬어 사료적 가치가 있는 구술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Mapping Frankenstein’s World: 200 years of Mary Shelley’s monster


Graduate Library에 위치한 Clark Library는 Map collection, Government information center, spatial and numeric data services를 제공하는 도서관입니다. Mary Shelley’s Frankenstein의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Clark Library에서 Cartographic celebration을 기획하였습니다. Clark Library가 소장하고 있는 관련 vast collection에서 Mary Shelley에게 영감을 준 여행과 countryside를 보여주는 maps, texts 그리고 다양한 materials로 19세기 초의 Frankenstein과 그의 monster가 살았을 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문학전시에 maps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