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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오진경 1개월차

  • 등록일 2019.05.21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오진경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랜드연구소
파견기간 2019년 1월~ 2019년 6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RAND Corporation에 Visiting Fellow로 파견을 오게 된 오진경입니다. 첫 활동보고서는 랜드연구소와 LA 생활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인턴으로서 하게 될 활동에 대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랜드연구소
랜드연구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 연구소로서 공공정책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48년에 설립한 이래로 미국정부, 학계, 국제기구, 사기업 등의 후원을 받으며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보, 경제, 교육, 노동, 정보통신, 과학 및 기술, 에너지 및 환경, 보건, 국제사안과 같은 공공정책 전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미국내에 연구를 포함해 국제사안 전반에 걸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정책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소로서, 연구원과 직원 약 195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랜드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정책센터
제가 Visiting Fellow 로 근무하게 된 랜드 내 아시아 태평양 정책센터는 미국과 아시아 그리고 아시아내 관계에서 직면한 여러 정책사안들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정책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내에서는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이렇게 아시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최근에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관련한 연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남한 및 북한과 관련된 정책연구도 활발히 수행되고 있습니다.

연구소 생활
아시아태평양 센터장이신 Rafiq Dossani 박사님의 지도 아래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미팅을 진행하여 연구진행상황과 랜드 내 박사과정 수업참여 및 생활 전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챙겨 주십니다. 특히, 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주실 수 있도록 전임연구원을 섭외해 주셨습니다. 지도연구원 뿐만 아니라 랜드 내의 전문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서로 견해를 나누고 관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연구환경인 것 같습니다.


랜드연구소

로스앤젤레스 & 산타모니카 생활
캘리포니아는 미국내에서도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바로 옆에 위치한 산타모니카는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건을 사더라도 산타모니카에서 사게되면 지역세금이 추가로 붙어서 약 10.25%를 추가로 지불하게 됩니다. 렌트 역시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지만, 출퇴근이 용이한 이점이 있어서 산타모니카에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금년기후는 이례적으로 쌀쌀한 날씨라고 합니다. 1월은 보통 한국의 가을날씨라고 보면 되는데, 올해는 유난히 좀 더 추워서 이곳에서 스웨터를 몇 벌 구매해서 입었습니다. LA에는 박물관, 미술관,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이 볼거리도 많고 바다, 산, 사막과 같은 자연환경이 근접해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1월에는 앞으로 인턴쉽 기간동안 살게 될 렌트를 구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으나, 2월부터는 주말을 활용하여 근교를 더 둘러보려고 합니다.


산타모니카 해변/산타모니카 다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