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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5월 말부터 허드슨 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 배유진입니다. 허드슨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첫 KF 글로벌챌린저 인턴이 된 만큼, 연구소 활동에 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원격근무
코로나로 인해 원격근무를 하게 되어, 모든 의사소통은 이메일과 줌 미팅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5월 24일에 줌으로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허드슨연구소에서 이메일 계정을 발급해 주셔서, 그 계정으로 모든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허드슨연구소의 인턴십 프로그램 매니저님과 저의 수퍼바이저이신 패트릭 크로닌 박사님, 이 두 분과 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 매니저님께서는 매주 그 주의 시작 전에 한 주간 있을 이벤트들을 메일로 알려주시고, 주간 인턴 체크인을 포함한 미팅 및 세미나의 줌 링크를 보내 주십니다 (참고로 줌 미팅은 현지 시간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 새벽 3시~5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 Hudson Daily Clip이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기사들을 공유해 주시기 때문에 메일 확인을 꼼꼼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지 인턴으로의 전환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원격근무도 좋지만, 자료 접근 및 오프라인 세미나 참석에 대한 제약, 시차 등의 문제로 현지 인턴으로의 전환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항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2. 업무 및 연구 내용
저는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이신 패트릭 크로닌 박사님의 지도하에서, 한미일 삼각 협력과 관련한 한미일 각 정부의 2021년도 발언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크로닌 박사님의 말씀에 따라, 3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특히나 주목하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3. 기타 활동
6월 23일에는 이번 학기의 첫 Intern Scholar Seminar (줌으로 진행)가 있었는데, 허드슨 연구소에서 추구하는 연구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연구소 측에서 우편으로 책을 보내 주셔서, 현재 『Freedom’s Forge』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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