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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정현우 4개월차

  • 등록일 2022.09.3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정현우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기관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프로그램 기간 2022년 6월~ 2022년 12월
보고서 해당기간 4개월차
내용
1.생활

9월에 들어서 약 한 달간 잘츠부르크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함께하는 인턴과도 친해지게 되어 주말에는 근교인 장크트 길겐에 다녀왔습니다. 잘츠부르크는 도시에 있는 구시가지도 예쁘지만 근교에는 아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가진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9월 초까지는 더운 날씨가 계속 되어 반팔 옷을 입고 다녔고 날씨가 좋아 자전거를 탈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는 자전거로 시내를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체험해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9월 중순 이후로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10도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 시즌에 오시려면 따뜻한 옷은 꼭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이번 달에는 삼겹살 구이를 시도 해 봤는데 정육점에 가셔서 ‘Schweinebauch’를 달라고 말씀하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2. 주요 업무 – APIF (Asia Peace Innovation Forum)

9월 초에는 APIF의 대면 미팅이 있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약 70명이 모여서 4일간 진행하게 되었으며 JITTN 프로그램이 끝나고 연이어 맡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요 업무는 Facilitation입니다. 참가자들이 모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게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마이크 전달, 건물 안내, 카메라와 조명 세팅, 프린트, 이름표 만들기 등 기본적인 업무와 함께 여러 참가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원 규모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토론의 주제 자체가 Peace building 이었는데 그 전까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는 다른 프로그램 및 스태프를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문서 업무 및 메일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강도가 그렇게 힘들지 않아 일과 생활의 밸런스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