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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정현우 5개월차

  • 등록일 2022.11.04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정현우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기관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프로그램 기간 2022년 6월~ 2022년 12월
보고서 해당기간 5개월차
내용

 
1.생활

10월이 되니 잘츠부르크 생활도 거의 적응이 되어 갑니다. 또한 가을이 다가와 어느덧 빨간 단풍이 길거리를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10월 초에는 이상하리 만큼 춥고 어두웠던 날씨가 지난 후 중순에 들어서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제가 지내는 슐로스 레오폴드스크론 뒤편에는 운터스베르그라는 산이 있어 주말에 타 인턴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슐로스 헬브룬도 잘츠부르크에 왔다면 꼭 가볼만한 아름다운 곳이라 들어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에서 본 가을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보통 점심은 타 직원들과 함께 먹지만 저녁은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기에 주로 아시아 마트에서 김치를 사고 타 재료들과 함께 요리를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잘 한국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고향의 맛을 멀리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습니다.





2.주요 업무 – Corporate Governance

9, 10월에는 기존 인턴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인턴이 4명이나 생겼습니다.그나마 제가 가장 경험이 있는 인턴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맡은 프로그램은 벌써 세 번째 프로그램이었고 Corporate Governance의 요지는 ‘각 회사의 이사회 멤버가 모여 현재 악화되는 글로벌 상황 속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였습니다. 주요 업무는 항상 비슷하게 프린팅 등 프로그램 중간에 필요한 요소들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이사회 인원들과 은행에서 온 분들이 많아 분위기가 꽤 엄숙했습니다. 그렇기에 참가자들과의 대화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디렉터와 함께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나니 금방 끝나게 되었습니다.벌써 제 인턴십 기간의 절반 이상이 지나게 되어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