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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
(1) 미팅 참여
정기적인 미팅 외에 이번달부터는 내년 2월에 열릴 Grand Reopening 행사를 준비하는 몇 개의 미팅에 추가로 참여했습니다. 이제 막 계획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여서, 기념품과 카드. 학생과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비디오 촬영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 Translated Korean Literature DB 관련
DB 구축을 위해 기술적인 지식과 능력이 많이 필요해서 관련 전공의 학생들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Django로 구축된 DB에 entry를 추가하는 것부터, 향후 이용자 홈페이지를 고려해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수정할 것이 없는지 검토해나가는 과정입니다.
(3) Facebook content 기획 및 업로드
저번달에 이어서 한국의 시와 영화를 엮어 소개하는 콘텐츠를 매주 목요일마다 TEAL Facebook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을, DEI, 돈, 시간, 추모를 키워드로 한국의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4) 기타 – Kuroshio Odyssey Exhibition, Karaoke activity 등
UW Burke Museum과 TEAL 에서는 < Kuroshio Odyssey: Maritime Memories, Culture, and Landscapes > 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와 연계 행사로, Taiwanese indigenous people의 역사, 의복문화, 음식 등에 대해서 발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세미나룸에서 진행했습니다. 주최자분들이 전통의상, 옷감 등 시각자료를 많이 준비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2. 대외 행사&프로그램
(1) 다운타운에 있는Central Library의 < Finding Your Story: How to Write a Life >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작가인 Susan V. Meyers과 사서분이 공동으로 진행해주셨고, 일회성 프로그램이었지만 참여자 모두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적고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SPL Ballard Branch 에서는 매주 목요일 Coffee & Conversation 이라는 작은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커피와 스낵을 먹으면서 스몰토크를 하는 목적인데요, 이곳 사서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공도서관의 역할 중 하나는 누구든지 환대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여러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주말에는Community run에 참여한 후Bellevue Botanical Garden에 다녀왔습니다. 벨뷰는 이곳 대학가보다 훨씬 평온한 느낌이어서 식물원을 둘러보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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