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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에서 근무 중인 오예림입니다. 4개월차부터는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1월 중에는 블로그 포스트, 발표, 그리고 페이퍼 마무리로 바쁜 기간이었습니다.
1. 참여 행사 (1월 18일) David Shambaugh - Disillusionment & Disengagement: How China Lost America
EBS 위대한 수업에도 출연하셨던 데이비드 샴보 교수님의 중간 발표를 참관했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그런지 센터 내 senior 연구원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2. 개인 연구 (1월 24일) 2023-2024 KF Junior Scholar “work-in-progress” presentation
저는 감사하게도 KF 한미 미래센터에서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윌슨 센터에서 여러 senior 연구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고, East-West Center, NBR 및 KEI 등 외부 기관 연구원 분들도 발표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있었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아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3. 생활 및 소감
- 1월 중순에는 기습 한파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눈도 많이 와서 오피스가 close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서울)과 비교하면 날씨가 거의 비슷하거나 살짝 더 따뜻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희 캐럴이 있는 7층은 여름에도 겨울에도 살짝 추운 편이니 외투를 구비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도착하셔서 은행계좌를 만들 때 계좌 오픈 보너스를 받으면 6개월간 해당 계좌를 유지해야 하니 받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글로벌챌린저 활동을 통해 미국에서의 미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고, 같은 기간 타지에서 활동을 한 챌린저 동기들과도 만나고, 싱크탱크와 학계의 차이를 체감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귀중한 기회를 주신 KF 및 우드로윌슨센터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남기며 마지막 보고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