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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워싱턴주립대학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인턴 4개월차 문창완입니다. 6월은 개인적으로 알러지 때문에 많이 힘든 달이였습니다. 특히 맑은 날이면 더욱 심해져서 알러지 약을 달고 다녀야 했지만 대부분이 흐렸던 시애틀이 맑은 날이 많아져서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은 엄청 덥다고 들었는데 6월 시애틀 날씨는 아직까지는 선선합니다.
1. 교육 및 업무
A. 북소리 50회 행사준비.
3월부터 준비했던 50회 북소리 행사가 이제 2주 밖에 안남았습니다. 포스터 제작 및 프로그램 구성은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당일 날 준비해야할 프렌테이션 준비에 많이 분주 했습니다. 50회 북소리기념을 위하여 1회부터 지금까지 북소리 행사 사진들을 모아 프렌제테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였으며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 동아시아 도서관 80주년 전시 참여
저번달 부터 참여한 80주년 Timeline 전시가 거의 마무리 되가고 있습니다. Timeline 에 기재할 자료 선정은 끝났고 디자인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및 기획을 도와줬습니다.
C. 연구 준비
저번달 부터 시작한 연구 작업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
D. 해방기간 관련 책 디지털화 작업
저번달에 이어 <장삼이사>라는 작품의 디지털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한자가 많기 때문에 한자음과 대조해가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E. 49회 북소리 전시 준비
이번 북소리는 강연자 김수잔 선생님의 책 소개만이 아닌 김수잔 선생님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여서 직접 김수잔 선생님과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중요 행사
a. 6/7 From Pre-cataloging to Korean Rare Materials : 제 전기수 인턴인 이강산다정과 이효경 선생님이 준비한 프로젝트로 UW에 내에 일제 해방 시기와 한국 전쟁 시기에 발행된 희귀 한국 서적 발견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국내에도 없는 귀한 책들이 현재 UW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점이 많이 놀라웠습니다.
b. 6/14 Distinctive Collections Potluck : 도서관 직원들과 친목을 위하여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서로 나눠 먹는 행사로 UW 도서관의 여러 부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c. 6/24 북소리 “규방공예 By 김수잔” : 이번 북소리는 규방공예예술가 김수잔 선생님이 함께 해주신 북소리로 책에 대한 소개 외에도 자신의 작품을 직접 가지고 와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수잔 선생님께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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