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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독일 튀빙겐대 신선해 6개월차

  • 등록일 2017.10.13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신선해
인턴십 분류 한국어교육 인턴십
파견기관 독일 튀빙겐대학교
파견기간 2017년 4월~ 2018년 2월 (총 11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6개월차
내용
1. 업무
• 수업 보조자료 개발
9월 한 달 동안 수업에 쓰일 보조 자료를 검토하고 보충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주로 Aktiv III(말하기/듣기) 수업의 듣기 자료와 Basis III(문법) 과목의 문제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학과 도서관에서 초급2 듣기 및 문법책을 참고하여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족한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한글반 수업 및 겨울 학기 개강 준비
개강 전에는 1학기 학생(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한글반 수업이 진행됩니다. 총 3개 반이 개설되는데 저를 포함한 3명의 어학 선생님들이 각각 한 반씩 담당하게 됩니다. 한글반 수업에 필요한 PPT, 연습지, 숙제 등의 수업 자료들을 연구하고 보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맞는 학생들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글반 수업 준비와 함께 겨울 학기 개강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2학기 학생들을 주로 가르쳤지만 이번 학기에는 1학기, 3학기 학생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또한 이번에 처음 문법 수업을 담당하게 돼서 부담이 좀 되지만 열심히 수업 자료들을 보고 있습니다. 개강 전까지 수업 자료들을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 및 보완할 계획입니다.

2. 생활
• 날씨
9월이 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최근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휴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언덕을 산책하면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서 가벼운 외투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 휴가
9월에는 대부분의 교직원들의 해외 출장 및 휴가 일정으로 학교가 텅 비어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저도 이 기간 동안 휴가를 얻어 독일을 방문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