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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우아름 4개월차

  • 등록일 2018.12.06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우아름
인턴십 분류 한국어교육 인턴십
파견기관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파견기간 2018년 8월~ 2019년 5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4개월차
내용
1. 업무
8, 9일은 고등학생에게 각 학과를 소개하는 행사를 합니다. 한국어과는 부전공이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부전공 이수를 위한 과정을 설명하고 투호, 제기차기, 탈쓰기 등 한국 문화 체험과 책갈피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한국어 인사를 조금씩 알려주었습니다. 준비한 양을 빨리 소진해서 학과 소개부스를 일찍 정리했습니다. 부전공이지만 함께 준비하고 한국어과를 홍보한 학생들이 있어 덜 힘들었습니다.
11월 23일에 나레수안대학에서 연극대회를 참가했습니다. 전날은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전공 시험을 준비하며 저녁에는 잠깐 모여 연극연습을 했습니다. 고생한 4명의 학생들은 그날 허망함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함께 연습하며 발음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발음은 좋아서 대사 전달은 잘 되었지만 부족한 예산과 시간이 연기나 소품에서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뗐지만 다음을 꿈꾸고 힘내서 다시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연극 대회 외에도 내년에 있을 말하기, 글쓰기 대회를 위한 선발도 했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며 개인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실력이 느는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한국문화 동아리는 14일로 마무리했습니다. 학생들이 엄청 원했던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맛이 훌륭하지 않았지만 다른 과에도 나누었습니다. 실제로 음식을 만들며 한국어를 배우고 체험하니 자연스레 습득이 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여러 행사를 하며 수업을 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2주간 시험기간입니다. 듣기 시험 파일도 제작하고 시험문제를 만들고 서로 검토하며 교수님께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업무를 하고 있지만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2. 생활
11월은 바빠서 체력이 좀 안 좋아졌습니다. 매일 야근을 하고 식사를 거르게 되는 생활을 해서 방학이 기다려집니다.

8-9일 오픈 하우스/문화수업/나레수안 한국문화 재창작극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