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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박수진입니다. 인턴십 6개월차에는 저의 주업무인 목록과 수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미시간대 도서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Michigan Library Scholars Final Presentation
U-M Library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미시간대 학부생을 Michigan Library Scholars로 선발하여 국제적인 이슈에 초점을 둔 연구활동을 지원합니다.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연구환경과 one-on-one으로 연구사서(주제전문사서)를 멘토이자 연구 파트너로 매칭을 해줍니다. 4명의 Michigan Library Scholars가 2018 Summer Projects로 ‘Asian Studies Centers Publication Program’, ‘The Living Library’,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Resources’, ‘International News Resources Assessment’라는 주제의 연구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중 ‘International News Resources Assessment’를 연구한 학생은 Korean News Resources에 대해 분석을 하기 위해 한국학 사서 선생님과의 협업과 연구지도를 받았습니다. 학부생들에게 연구의 기회를 주며 사서와의 연구 기회를 창출하고 연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대학 도서관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Service Design Teams Share Out
대학 도서관으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을 하는 Service Design Team이 조직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부서에 소속되어 있는 사서들이 모여 User Discovery를 위해 어떻게 Invite & Connect를 할 것인지, 정보와 이용자를 연결시키기 위해 어떻게 Collect & Curate를 할 것인지 토의하고 현재 실행 중인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대학 도서관 서비스인 (미시간대의 Data Repository 서비스인 ‘Deep Blue’와 같은) Digital Scholarship에 대한 서비스 디자인을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Behind the Scenes: Tour of the Clements Library
미시간대 도서관 중 하나인 Clements Library는 1923년 Clement의 Extraordinary Americana Collection을 기증받아 개관하였습니다. 20,000 volumes의 희귀본, 2,000 volumes의 early newspapers, 몇 백개의 지도 그리고 혁명전쟁의 평화 종식을 이끌어 낸 영국 수상인 Lord Shelbume의 문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기증자인 Clement는 이 도서관이 early American history를 위한 primary sources를 수집하고 보존하는데 기여하기를 원했기에 관련 연구를 하는 학자들만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렇듯 평소에는 public에게 접근 허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투어 기회를 통해서 Clement Library의 내부와 소장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Asia Library Retreat
Asia Library에서 Asia Library의 전 구성원들을 위한 Retreat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업무 환경인 도서관을 벗어나 Asia Library 도서관장님께서 준비하신 ice break 게임을 하면서 친목도모도 하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Asia Library의 다가오는 7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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