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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이혜진 1개월차

  • 등록일 2019.05.2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이혜진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파견기간 2019년 3월~ 2019년 8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1. 파견 일정 및 출국 준비
원래 파견 날짜가 2월 초였지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비자를 제때 발급받지 못 하여 기관과 상의하여 파견 기간을 늦췄습니다. 셧다운이 끝나고 곧바로 비자 발급 절차를 밟았습니다. 당시 중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이징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우드로윌슨센터는 연방정부 산하 기관이므로 SEVIS fee 등 비자 발급에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면제받았습니다. 비자를 발급받은 후 KF를 통해 중국에서 워싱턴으로 출국하는 비행기표를 발급받았습니다.

2. 정착과 숙소
기관에서 제공하는 housing list, 페이스북 DC housing & sublet 그룹, Craigslist, Hotpads, Zillow 등을 이용해 출국 전부터 숙소의 종류, 위치, 가격대 등을 파악했습니다. 워싱턴에 도착한 후에는 미리 연락해 두었던 집을 방문하여 원하는 숙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워싱턴 downtown 소재 우드로윌슨센터로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아파트 스튜디오를 구했습니다. 같은 기관에 파견되는 다른 인턴분과 룸메이트를 하게 되어 주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 우드로윌슨센터
우드로윌슨센터에서는 Korea Foundation Junior Scholar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다른 residential scholar와 마찬가지로 개인 책상(carrel)을 배정받게 되고 개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습니다. 개인 연구 이외에도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혹은 프로젝트를 보조하고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3월에는 우드로윌슨센터 안팎에서 다양한 오리엔테이션을 참가했습니다. National Archives와 Library of Congress 오리엔테이션이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를 진행하는데 양 기관의 리소스를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2차 북미회담이 금방 끝난 시점임으로 북미관계, 북핵문제에 대한 이벤트가 워싱턴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고 그중 몇 개에 직접 참가 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문정인 교수와의 비공개 roundtable,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비공개 roundtable, 브루킹스 연구소 이벤트 “After the Trump-Kim summit 2.0”, 카네기제단 이벤트 Carnegie International Nuclear Policy Conference Keynote Speech by Stephen Biegun, KEI 이벤트 North Korea’s Logistics Revolution 등에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