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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성희혜 1개월차

  • 등록일 2020.03.18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성희혜
인턴십 분류 도서관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C.V. Starr East Asian Library)
파견기간 2020년 2월~ 2020년 11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에 파견된 성희혜입니다. 저는 1월 31일 뉴욕에 도착해, 2월 3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1.
출국 전 준비
1)
숙소 (St. Mary’s Residence)
11월 중순에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1월 중순에 1/3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시고, 24시간 가드가 있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 측면에서 만족하는 곳입니다. 또, 지하철역과도 가까워서 출퇴근하기 편리합니다.
2)
DS-2019
DS-2019 발급까지는 약 1달이 소요되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의 경우 J-1 Scholar의 Monthly funding requirements가 $2,800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잔고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2.
파견지 도착 후
1)
공항-숙소
미리 예약해 놓은 한인 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2)
은행
숙소 근처의 Chase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debit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카드 발급까지는 1주일 정도가 소요되어 그 전까지는 미리 한국에서 만들어온 신한 change-up 카드를 이용했습니다.
3)
통신사
AT&T의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인턴십 활동
1)
도서관 소개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은 LC, 하버드 다음으로 많은 한국학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곳이며, 캠퍼스 내 Kent Hall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Jim Cheng 관장님을 비롯하여 한⁄중⁄일⁄티벳 사서들, technical services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고, 신희숙 선생님께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2)
업무
제가 맡은 주요 업무는 RDA 규칙으로 한국학 자료들의 레코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후에는 한국 고서들을 카탈로깅 하고, Conant collection(근현대 한국 사진자료)의 finding aids를 만드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달에는 문학 자료들을 카탈로깅 하면서 Romanization, RDA, MARC record, call number 부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 OCLC, Voyager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3)
회의 및 행사
① Lunar New Year Party (02⁄07)
직원들이 각자 만들어 온 음식을 먹으면서 각 나라의 설날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1969년부터 1996년까지 이 곳에서 근무하셨던 이해경 선생님께서도 참석하셔서 황실이야기부터 당시의 도서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Lunar New Year Party

② Archivist와의 미팅 (02⁄12)
Conant collection의 finding aids를 만들기 전 Rare book & Manu Library의 Archivist와의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컬렉션의 생산, 관리된 맥락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③ EALAC 점심 미팅 (02⁄19)
한국어 강의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현규 선생님께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의 점심 식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아시아 도서관은 대출 권수에 제한이 없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장서의 규모가 부러웠습니다.

EALAC 점심 미팅

④ Staff forum (02⁄28)
3달에 1번씩 열리는 Staff forum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inter-departmental project에 대한 발표와 이전에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follow up이 주요 안건이었습니다

Staff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