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은 러시아외교아카데미(원장 유리 포킨)와 공동으로 오는 3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모스크바에서 제7차 한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안보 및 안정 확보 방안’, ‘한러간 무역, 경제, 과학 및 기술 협력 방안’, ‘한러간 문화 및 인도적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금번 회의에는 양국의 정치안보, 경제통상 및 사회문화 분야 관련 전문가 총 40여명 참석한다. 한국측에서는 권인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장영달 한러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이인호 전 주러시아대사, 이세웅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러시아측에서는 알렉세예프 외무부 차관, 포킨 유리 외교아카데미 원장, 메젠체프 상원부의장, 토르쿠노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MGIGO) 총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4넌 9월 한러 정상 공동선언문에서 양구간 대화채널로서 한러포럼을 활성화한다는 합의에 따라 한러 양국의 외무차관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포럼 종료 후 회의결과는 양국의 유관 정책부서에 전달된다. 첨부: 제7차 한러포럼 사업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