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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중국 청년 대표단 방한 초청

  • 등록일 2009.06.11

중국 청년 대표단 방한 초청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지난해 5월 대지진 참사를 겪은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 간쑤(甘肅), 광서자치구(廣西自治區) 등 지진피해 지역의 청년 대표단 195명을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방한초청 합니다.

동 대표단의 방한은 작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청소년의 상호 초청방문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400명(상, 하반기 각 200명)씩 5년간 중국 청소년 2천명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장팅옌(張庭延) 초대 주한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15일 오전 외교통상부로 신각수 제2차관을 예방한 뒤 신상진 광운대 중국학과 교수로부터 '한중관계'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국문화 체험도 하게 됩니다.

대표단은 오후 도심 생태공원인 서울숲과 수원 삼성전자 등을 둘러보고 세종홀에서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합니다. 지난해 8월 한ㆍ중 정상회담차 방한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서울숲에서 기념식수를 한 바 있습니다.

8박 9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대표단은 1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방문에 이어 광릉수목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영주 선비촌, 경주, 제주 등을 돌아 본 뒤 22일 출국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대표: 권병현.전 주중대사)이 주관합니다.

쓰촨성 일대의 대지진으로 약8만7천명이 희생되고 국내 총생산(GDP)의 3%와 맞먹는 1천24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중국 정부는 지난 4월까지 3천600억위안(약 66조원)을 투입, 쓰촨, 간쑤, 산시(陝西) 등 3개성에서 2만1천건의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첨부: 방한일정(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