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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미국 평화봉사단원 재방한 초청

  • 등록일 2009.06.24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외교통상부와 함께 과거 우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 미국 평화봉사단원 및 그 가족 (총 57명: 전 봉사단원 31명, 사무소장: 2명, 가족: 24명)을 2009. 7. 5(일) ~ 7.11(토) 기간 방한 초청한다.

1966-81년간 한국에서 활동한 약 2,000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은 영어교육, 공중 보건, 직업훈련 등의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도 미국 내에 “Friends of Korea”라는 단체를 설립,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평화봉사단원 일행은 방한기간 중 과거 봉사지(보건소, 병원, 중등학교, 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과거에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과 재회의 시간을 갖는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성준 이사장 주최 환영오찬과 외교통상부 신각수 제2차관 주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한국의 영어교육 현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제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저개발국가에 대한 한국의 의료기기 지원 사업,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정보격차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현황과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의 활동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방문 시에는 우리의 해외 ODA 및 국제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봉사단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방한단은 과거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하는 환송 리셉션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한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방한초청은 이들이 우리나라의 발전과 한미 우호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08년 10월 시범사업 시행 후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예정된 본 사업의 첫 행사로써 미국내 친한인맥 강화 및 한미 우호관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사업개요 및 방한일정(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