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력 일간지의 하나인 머져르 넴제트紙(Magyar Nemzet)의 가보르 호르바트 (Gábor Horváth) 부편집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10년 5월 31일(월)부터 6월 6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머져르 넴제트지는 1937년 창간되었으며, 헝가리 2대 일간지로 중산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헝가리 내 여론형성에 다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도 성향의 일간지입니다.

호르바트 부편집장은 머져르 뻐삐르(Magyar Papir)지 기자를 시작으로, DUNA TV 기자, 머져르 포룸(Magyar Fórum)지 부편집장, 너피 머져르오르삭(Napi Magyarország)지 편집장 등 헝가리 주요 언론사의 요직을 두루 섭렵한 언론인으로, 2000년부터 머져르 넴제트지 부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동 인사의 금번 방한을 통하여 향후 한-헝 교류 협력 증진 및 헝가리 내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 전파 활동에 큰 기여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르바트 부편집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동아일보, 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특별시,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학과 등을 방문,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양국 간 언론을 포함한 경제, 학술 분야 등의 교류,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남산타워, DMZ, 경주 및 제주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 및 문화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