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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6개국 6명 유력 경제인 초청

  • 등록일 2018.11.12


한국국제교류재단, 6개국 6명 유력 경제인 초청

- 한국의 경제발전상 및 스마트시티 운영 노하우 소개, 한국-니카라과 농업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추진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오는 1014()부터 1020()까지 67일 동안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지역 6개국 6명의 유력 경제 분야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 (가나) 아크와시 아보아게 아투아 (Akwasi Aboagye Atuah) Lifeforms Limited 사장

- (니카라과) 호세 오반도 (Jose Obando) 농업기술청장

- (루마니아) 아우렐리안-니콜라에 고구레스쿠 (AurelianNicolae Gogulescu) 프라호바주 상공회의소 회장

- (불가리아) 이보 미하일로브 (Ivo Mihaylov) Sever Export Ltd. 대표이사, 바르나 명예영사

- (짐바브웨) 시펠라니 자방궤 (Sifelani Jabanwe) 산업협회 회장

- (페루) 마리오 만티야 (Mario Mantilla) 국회의원, -한의원친선협회 회장


o 아크와시 아보아게 아투아 (Akwasi Aboagye Atuah) Lifeforms Limited Group의 설립자 겸 CEO는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운영 경력을 가진 가나의 유력한 재계 인사다. 현재 금융, 제약, 물류, 부동산, 인프라, 통신 등 여러 분야 회사의 이사회 임원을 역임하였으며, 미국 수출입은행이 금융지원한 ‘Self Help Rural Electrification Project(3.5억불)’, 가나 국영방송사(GBC) 개량 프로젝트 등 가나 정부 프로젝트 개발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금번 일정 중 한아프리카재단을 방문하여 한국-가나 간 경제 협력을 논의한다.


o 호세 오반도 (Jose Obando) 니카라과 농업기술청장은 농업부, 농업기술청 본부 및 지청에서 40년 이상 근무해온 농업 전문가다. 작년 12월 우리 농업진흥청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가 니카라과에 개소함에 따라 니카라과 농업기술청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서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 기대된다. 방한 중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농업기술 협력을 구체화한다.

o 아우렐리안-니콜라에 고구레스쿠 (AurelianNicolae Gogulescu) 프라호바주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 기업의 전문 기술 및 스마트시티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동인이 속한 프라호바주에는 뉴인텍, 캄텍, GMB 등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어 동인의 방한 후 우리기업의 루마니아 진출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o 이보 미하일로브 (Ivo Mihaylov) Sever Export Ltd. 대표이사는 불가리아 난방공사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1710월에 불가리아 바르나 명예영사로 임명될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사다. 이번 방한 중에는 코트라를 방문하여 한-불가리아 무역협력을 논의한다.


o 시펠라니 자방궤 (Sifelani Jabanwe) 짐바브웨 산업협회 회장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배우고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방안 모색에 관심을 갖고 있다. 동인은 무역협회와 섬유제조협회를 거쳐 현재는 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짐바브웨 각 산업 분야에서 민간 경제사절단을 조직하여 한국으로의 파견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한 계기에 우리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 교류하여 민간 경제사절단 파견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o 마리오 만티야 (Mario Mantilla) 페루 국회의원은 통상법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으로 기업 및 무역 이슈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어 경제인들과 함께 방한한다. 동인은 페루 국회 생산중소기업위원장으로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면담하며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만티야 의원은 페-한 의원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하여 우리 측 이춘석 한-페루 의원친선협회 회장과 만나 양국 의회 협력을 논의한다.


이들은 방한 중 김학수 UN ESCAP 사무총장의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 50년사에 대해 배우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현장 시찰 및 스마트시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행을 방문하여 경제 및 금융 현안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만찬을 통해 우리 기업인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도 초청인사들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DMZ 등 안보 현장을 견학하여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이번 초청사업은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각국 경제인들에게 소개하고 분야별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위한 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