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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삼국협력사무국, ‘2018 한일중 공공외교포럼’ 개최

  • 등록일 2018.11.12


KF-삼국협력사무국,

‘2018 한일중 공공외교포럼개최

- 중국 다이빙궈 전 국무위원 등 참석하여 우호·이해·신뢰 제고를

위한 3국 협력 방안 논의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TCS(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삼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종헌)가 공동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8 한일중 공공외교포럼이 1018()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호·이해·신뢰 제고를 위한 삼국협력이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중 3국의 지방자치단체 인사, 언론인, 학자,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함께 3국 지방정부·언론인· 청년 교류 증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세션별 주제

- 1세션: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3국 국민 간 우호증진 방안

- 2세션: 3국 간 이해증진을 위한 언론 및 뉴미디어 분야 대화 강화 방안

- 3세션: 청년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3국 미래세대 간 신뢰 강화 방안


이번 포럼에 한국 측에서는 이시형 KF 이사장, 이종헌 TCS 사무총장,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하여 김성환 전 외교부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측에서는 마츠카와 루이 참의원 의원(TCS 초대사무차장), 이데이시 타다시 NHK 해설주간 등이, 중국 측에서는 다이빙궈(戴秉国) 전 국무위원과 푸쿠이(宁赋魁) 전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다.


포럼의 제1세션은 닝푸쿠이 전 주한중국대사 주재로 진행되며 서울시, 일본의 큐슈·가나자와, 중국의 양저우시·지린성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의 3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한다.


2세션은 강원도민일보, 중앙일보, 중국의 신화사, 중국 국제라디오, 일본의 NHK, 마이니치 신문 관계자가 참석하여 3국 언론 및 뉴미디어 분야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연속 개최 계기 언론홍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3세션은 3국간 대학교류프로그램인 캠퍼스아시아 프로그램, 외교부 주최 3국 모의정상회의, 삼국협력 사무국 주최 청년대사프로그램 등 청년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3국의 미래의 주역들의 시각에서 본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 201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 한중일 17개 대학, 40개 학과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2천여 명의 한중일 학생들이 등록함.


KF 이시형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한일중 3국의 지방정부, 미디어 관계자, 그리고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외교를 통한 우호 증진과 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3국의 공공외교 협력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