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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주한 외국인 대상 한국 이해 통합 워크숍 개최

  • 등록일 2018.11.12


KF, 주한 외국인 대상 한국 이해 통합 워크숍 개최

- 한국 이해 심화 강좌, 문화 답사 및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

외국인들의 한국 이해 도모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동아시아연구원(EAI, East Asia Institute, 원장 손열, 이사장 하영선)과 함께 1023()부터 1111()까지 서울 및 안동에서 주한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 답사,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통합형 공공외교 프로그램인 3KF 코리아 워크숍(KF Korea Workshop)’을 개최한다.


주한 외국인들을 지한파로 양성하고자 기획된 동 워크숍은 올해 7~8월에 걸쳐 2회 개최된 바 있으며, 120명이 참가하여 한국의 외교 정책·사회에 대한 전문가의 강좌와 전쟁기념관, DMZ 답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지식을 심화한 바 있다.


이번 3차 워크숍에는 한국 사회와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역사(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경제(권태신 한국경제연구소 원장), 음악(조세린 클락 배재대 교수) 3개 분야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KF111()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초의 종합 공공외교행사 1회 공공외교주간-지금은, 공공외교시대!’ 현장을 답사하고, 주한 외국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F Friends’ Night’에 참여하게 된다. 1110()-11() 안동 유교문화단지 답사로 마무리되는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단계적으로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제1차 워크숍에 참가한 벤카테산(Venkatesan Rajagopalan) 주한인도대사관 1등 서기관은 본국에 돌아가서 한국의 외교정책을 예전보다 훨씬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서울 거주 중인 터키 출신 애널리스트 마흐멧(Mehmet Fatih Oztarsu)씨는 한반도 전문가 강연과 DMZ 답사가 사회과학 연구원들의 한국 외교 정책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KF는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동 워크숍을 연 3회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