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美 차세대 정책 전문가 10인 내주 방한 …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 단장으로 참여

  • 등록일 2018.12.11


차세대 정책 전문가 10인 내주 방한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 단장으로 참여

- KF-아시아정책연구소(NBR) 미국 차세대 정책 전문가 방한 프로그램 개최

- NBR, 미 의회연구소(CRS), 미 합참 등 소속 전문가 한국서 한반도 문제 논의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소장 리차드 엘링스 Richard J. Ellings)와 함께 오는 129()부터 15()까지 미국 유수 싱크탱크·기관·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정책 전문가 10인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의 주요 외교안보통일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방한 인사들은 미국 대외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력 싱크탱크·기관·기업 등에서 동아시아 전문가로 활동하는 30~40대 차세대 정책 전문가들이다. NBR 선임연구원, 미 의회연구소(CRS) 국제안보 분석가, 미 합참 전략 분석가, JP모건체이스 중국아시아사이버 안보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단장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전 주한미대사67일간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방한단은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등 정부기관과 주한미군을 방문하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의 오찬 등을 통해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주한 해외특파원 및 국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 확대 기회도 가진다.


NBR은 미국과 아시아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 외교안보전략, 경제, 보건, 에너지 문제에 대한 연구 수행을 위해 1989년에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KF와 함께 2016년부터 총 4차례 차세대 정책 전문가 방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올해 9월에도 20~30대 미국 차세대 정책 전문가들이 방한한 바 있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NBR이 지난 9월 방한 이후 차세대 정책 전문가와 함께 올해만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라 언급하며 동 프로그램이 미국 내 지한 연구자 육성과 한-미 네트워크 공고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