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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한독협회, 독일 베를린에서 '제18차 한독포럼' 개최

  • 등록일 2019.09.17
-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9월 18일(수)부터 나흘간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Bundestag)서 열려

- 한-독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 대거 참석

- 같은 기간 중 한독 청년 리더 양성 위한 '제8차 한독주니어포럼'도 개최돼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와 사단법인 한독협회 ( 회장 김영진 ) 가 공동주최하는 18 차 한독포럼 9 18 ( ) 부터 21 ( ) 까지 베를린 장벽 붕괴 30 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 (Bundestag) 에서 개최된다 .

 

- 독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분야 저명인사 대거 참석하는 제 18 차 한독포럼

 

18 차 한독포럼 에는 한국 측 공동대표 이근 KF 이사장 및 김영진 한독협회장을 비롯 한명숙 전 국무총리 , 김황식 전 국무총리 ,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 정범구 주독 대사 ,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등 정 · 재계 및 학계를 대표하는 24 명이 참석한다 .

 

독일 측에서는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 재무부 차관 독일 측 포럼 대표를 포함 ,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 피트 헬트만 주북 독일대사 ,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회장 , 하이케 베렌스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 슈테판 겔프하르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등 50 명이 참여한다 .

 

- 독 대표단 70 여 명은 이번 포럼에서 양국의 정치 , 경제 및 사회 현황 , 이웃 국가 간의 관계 정립과 지역협력 독일의 경험과 한국의 도전 과제 ,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의 발전 , 가정과 직업 간의 조화 , 경제 및 학술 분야에서의 성 평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

 

한독포럼은 2002 년 요한네스 라우 ( Johannes Rau)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 매년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한 정책건의서를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 하고 있으며 ,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이에 대해 양국 주최기관에 감사 서신을 보내기도 하였다 .

 

양국 대학생 및 청년 리더 양성 위한 8 차 한독주니어포럼 도 동시에 열려

 

이번 한독포럼 기간 중에는 KF 와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8 차 한독주니어포럼 도 개최된다 . 한독주니어포럼은 양국 대화채널의 외연 확대와 청장년층에 대한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2011 년 기획되어 2012 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

 

올해의 경우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독일 메르켈 총리의 상금 기증으로 본 포럼 시작 전 일주일간의 리더십 트레이닝 워크숍이 진행되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 25 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워크숍 기간 중 라이너 에펠만 전 동독 국방장관 면담 , 동독 독재정권 청산 재단 및 포츠담 체칠리엔호프 궁전을 방문하여 과거 독일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

 

본 포럼에서는 한 - 독 대학생 및 만 35 세 이하 직장인 청년 리더 총 50 명이 에너지 정책 , 탈원전과 기후 위기 ,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 정치기념 - 독재 경험의 기억과 과거사 정리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고 , 그 결과를 한독포럼에서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