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 ) 가 성공경제연구소 , 한국경제신문사와 함께 2020 신년 세미나 “K-Pop 과 Innovation” 을 오는 14 일 ( 화 )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 .

이장우 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이 발제 를 ,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 이 ‘ 문화세계와 K-Pop 의 미래 ’ 를 주제로 기조연설 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문화 현상이 된 K-Pop 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 이다 . 이근 KF 이사장 또한 “ K-Pop 과 국제교류 ” 를 주제로 한류 및 우리나라 공공외교의 방향에 대해 특별 연설 을 한다 .

과거 한국은 ‘ 창의적 모방 ’ 에 기반한 추격형 모델로 혁신을 이룬 반면 , 90 년대부터는 ‘ 신지식 창조 ’ 에 의한 선도형 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뤄왔다 . 이제 한국은 K-Pop 을 포함한 문화산업 부문에서 세계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있지만 , 동 분야에서는 반도체 , IT 등의 산업과 달리 혁신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다 .

KF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가 “BTS 를 위시한 K-Pop 의 인기 , 봉준호 감독의 ‘ 기생충 ’ 등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류 장르의 확장 , 한류 콘텐츠의 질적 성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 공공외교의 중요 자산인 한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공공외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

2020 신년 세미나 “K-Pop 과 Innovation” 은 초청자 대상 비공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