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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한국-유럽 간 교류 지속 노력 이어가

  • 등록일 2020.09.16


KF,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한국-유럽 간 교류 지속 노력 이어가

16()~18(), 2020 KF-유럽 차세대 정책전문가 온라인 포럼 개최

14개국 17명 유럽 차세대 정책전문가 대상, 한국 전문가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영국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와 공동으로 9.16()부터 9.18()까지 ‘2020 KF-유럽 차세대 정책전문가 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동 포럼에는 이근 KF 이사장과 참파 파텔(Champa Patel) 채텀하우스 아태프로그램장을 비롯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 마틴 우덴(Martin Uden) 주한영국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KF 차세대 정책전문가 네트워크(KF Next Generation Policy Experts Network) 유럽지역 대상 제41단계 프로그램으로서, 유엔개발계획(UNDP),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네덜란드 싱크탱크 클링핸달(Clingendael) 등 유수기관 소속 촉망받는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다. ‘팬대믹 시대 국제관계민주주의라는 키워드 하 총 4개 세션[기조세션(-EU 관계), 세션1(코로나19, 공공정책과 국제관계 변화), 세션2(민주주의 회복성과 시민 참여), 알럼나이 세션]으로 진행된다.


* KF는 각국 차세대 정책전문가들을 미래 지한파로 육성하기 위해 <KF 차세대 정책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1단계로 현지 포럼, 2단계로 방한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지난 2015년 기획되어 현재까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8개 지역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션2 토론자로 나서는 라몬 파체코-파르도(Ramon Pacheco-Pardo)2008KF 방한연구펠로십을 시작으로, 2015년에 동 프로그램의 제1기에 참가하였고, 2017년에는 제3차 한-EU포럼 참가, 이후 브뤼셀 자유대 KF-VUB 코리아체어로 임명된 바 있다. KF차세대 육성 코스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저명한 지한인사로 성장한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고, 이번 포럼에 분야 전문가로서 참석하여 후배 지한파 양성에 함께하게 되었다.


이근 KF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으로 이번 포럼의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지만 유럽 내 차세대 한국 전문가 발굴 및 육성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