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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우호 지속, 고위급 대화와 청년 토론으로 함께

  • 등록일 2020.10.14

-독 우호 지속, 고위급 대화와 청년 토론으로 함께

KF-한독협회, 16일에 ‘2020 한독 스페셜 포럼개최

KF-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 같은 날 ‘2020 한독주니어 스페셜 포럼동시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가 공동주최하는 ‘2020 한독 스페셜 포럼이 오는 10.16()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국 측에서는 공동의장인 이근 KF 이사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한독포럼 공동 의장인 하르트무트 코쉭(Hartmut KOSCHYK) 전 독일연방 재무부 차관을 비롯해 카타리나 란트그라프(Katharina LANDGRAF MdB) 독일연방의회 독한의원친선협회 의장, 페트라 지그문트(Petra SIGMUND) 독일 외교부 아태총국장,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 독일 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독 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200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뿐 아니라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는 특별히 ‘2020 한독 스페셜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현안, 독 양국의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국제 협력의 필요성), 2차 세계대전 종전 75-한국 전쟁 70(통일 독일과 분단 한국의 기억)을 주제로 총 3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제2세션에서는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정(IHR: 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 검토 위원회 위원과 하이케 베렌스(Heike BAEHRENS, MdB) 독일연방의회 세계보건 소위원회 의장이자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각 국의 현황과 -독 간 보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동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은 이후 양국 대표단이 각각 외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F와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2020 한독주니어 스페셜 포럼이 같은 날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서 올해는 청년 실업과 공정성, 민주시민교육, 코로나: 국제협력, 포퓰리즘의 부상, 부동산 정책과 청년주거안정5개 주제별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된다.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을 위해 양국의 멘토가 토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한독 포럼 말미에 한독주니어 포럼 대표단의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내용 역시 양국 외교부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