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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카고국제문제연구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 인턴 박서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인턴십을 하게 되어 사진을 많이 올리지는 못하지만 제 활동내용 이외에도 추후에 파견나가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을 자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구] 여론팀에서 아시아 분야를 맡고 계신 Karl Friedhoff 수퍼바이저와 매주 회의를 통해 업무/개인 연구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 리서치 프로포절을 바탕으로 연구 방향, 포맷, 매주 목표를 담은 타임라인 등 전체적인 계획을 확인 받았으며 서론 파트를 작성했습니다. 수퍼바이저께서 조언해주시는 writing style을 바탕으로 논문이나 저널 아티클 아닌 policy brief 형식에 맞추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업무] 여론팀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미일 설문조사에 지원 업무를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1) 데이터 정리를 위한 toplines 문서 작성, 2) 미국 설문조사 원자료를 toplines 문서와 엑셀 파일에 입력 및 표 작성, 그리고 3) 각 질문별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설문조사의 원자료도 곧 전달받으면 질문 및 나라별로 데이터를 정리하여 같은 방식으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설문지와 원자료를 직접 보면서 문항 유형, 데이터 정리 방법 그리고 그래프 해석에 대해 많이 질문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기타/팁] 연구소의 Running Numbers 블로그, Deep Dish 팟캐스트, Past Events/World Review 영상, 그리고 연구원들의 소셜미디어를 보면 중요한 출판물이나 이슈들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곧 Running Numbers 블로그에 한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글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뉴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걱정이 많았지만 KF, 수퍼바이저 그리고 여론팀의 도움으로 인턴십을 잘 시작할 수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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