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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實在)부터 상상까지”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 등록일 2021.04.29


실재(實在)부터 상상까지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 KF 아세안문화원, 내일(30)부터 아세안 동물 테마 기획전 개막

아세안의 전통 미술품 및 미디어 작품 포함 현대 창작물 등 복합전시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430()부터 81()까지 기획전시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물을 주제로 하는 아세안의 유물, 공예품, 예술작품과 국내·외 현대 미술가의 창작물들을 소개한다.


 

특별 섹션: 아세안 국가의 상징 동물들

전시실 도입부 특별 섹션에서는 아세안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만 서식하는 코모도왕도마뱀, 보르네오 섬과 말레이 반도 일대에 서식하는 코뿔새 등 실제 동물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머라이언(Merlion/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통을 지닌 상상 동물), 캄보디아 왕실기에 묘사된 가자싱하(Gajasingha/코끼리의 머리와 사자의 몸통을 지닌 상상 동물)와 라자싱하(Rajasingha/‘위대한 사자라는 뜻을 지닌 상상 동물) 등 고대 설화에 등장하는 상상 속 동물들도 있다.


 

아세안의 유물, 사진, 미디어 영상작품 등 복합형 전시공간

3부로 이루어진 본 전시에서도 일상과 상상의 동물들을 모두 만나게 된다.

먼저 1아세안의 일상과 동물들섹션에서는, , 코끼리 등 아세안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동물들에 대해 소개한다. 2아세안의 경외와 숭배와 동물섹션에서는서동주 작가팀(서동주, 캐롤라인 라이즈, 루아, 편광훈)이 제작한 2채널 영상 <애니멀 비트>아세안 사람들이 고대부터 경외심을 느끼는 동물들의 모습을 동남아 열대 우림과 바다 등 자연의 소리와 함께 공감각적으로 구현한다. 마지막 3아세안의 상상 동물섹션에서는 고대 힌두 신화 속 전설의 숲 히마완따의 다양한 상상 속 동물들이 등장한다. 아리송미디어팩토리(이혜로, 정승민, 한지윤)<그림자숲 이야기>아세안 지역의 그림자 연극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상상의 동물들을 관객 상호작용형 미디어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레이터 신연우, 모션 그래픽디자이너 조한진, 사진작가 조현민 등 동시대 미술가들의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동물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동 전시는 아세안문화원이 324() 1종 전문박물관 아세안문화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한 이래 첫 선을 보이는 전시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소장품 관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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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포스터

전시명

친근하고도 신비한 아세안의 동물들

기간

2021.4.30.-8.1.

장소

아세안문화원 1층 기획전시실

참여작가

조한진, 조현민, 서동주, 캐롤라인 라이즈, 루아, 편광훈, 신연우,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

내용

인간의 삶과 밀접하면서도각 공동체가 지닌 문화적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상징성을 지니는 동물 이미지를 통해아세안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기획전. 동물과 관련된 각종 공예품, 예술작품, 시청각자료 등 약 100여 점 전시

관람시간

~10:00~18:00 / , 10:00~19:00 /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관람문의

051-775-2000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협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아세안센터, 하회세계탈박물관, 베트남민족학박물관

후원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