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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2011년 사업계획

한국학사업부

해외 한국학 기반 확대
창립 20주년을 맞는 2011년에는 해외 한국학 진흥 사업이 당면한 외부환경 변화와 한국학 관련 교육 및 연구 수요성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기존 수행 사업에 대한 재편과 신규 기획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학의 일환으로 접근되어 제한적이던 한국학의 외연을 확대하여 학문 분야 및 사업 지역 다변화를 통한 해외 한국학 기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외에서의 한국에 대한 교육 수요에 따라 기존 인문학, 지역학 중심 한국학에서 나아가 사회과학 제분야에서 한국 관련 교육, 연구, 이해 기반을 확대하고, 아시아, 동유럽,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의 한국학 강좌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사업 지역 다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교수직 설치, 객원 교수 파견, 교원고용 및 학술활동 지원 등 기존 프로그램의 운영과 더불어 2011년부터 온라인 화상강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현지 및 국내 개최 워크숍)을 결합한 “KF Global e-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1년 7월 6~9일간 재단이 ‘92년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해외에 설치한 교수직에 임용되어 활발한 황동을 펼치고 있는 KF 지원 교수와 해외 대학에서 한국 관련 아웃리치 활동의 거점인 해외 한국연구센터 소장 등 1백여 명을 국내 초청, 한국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망을 논의함과 동시에 한국연구자간 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KF Assembly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전문가 육성
한국전문가 육성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각종 펠로십의 운영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국내 협력기관 공모를 통한 체한연구펠로십 운영방식 개선, 펠로 연구 성과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체한 연구 펠로십
해외 한국 연구 활성화 및 한국 전공학자 육성을 위해 해외 한국 연구자들이 한국에 머물며 연구 및 조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한 연구 펠로십은 2011년에 독일학술교류처(DAAD)와 공동으로 독일에서 선발할 3명을 포함해, 17개국 33명의 펠로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초청펠로들은 연구 활동과 함께 재단이 주최하는 포럼, 분기별 지방 답사 및 각종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어 펠로십
전 세계 21개국 33명의 한국(어) 전공 대학원생과 교원, 한국 관련 전문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어 펠로십과 세계 11개국 15명의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외교관 대상 한국 언어 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전공 대학원생 장학제도
한국 연구 후속 세대 양성하기 위해 한국을 전공하는 해외의 외국인 석・박사 과정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는 2011년에 북미, 유럽, 러시아, 아시아, 대양주 지역 등의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약 160여 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및 저술 지원 사업
해외 한국 연구학자들에게 연구 결과물의 저술과 출판 기회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한국 관련 외국어 출판물의 간행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 및 저술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1년에도 박사 후 과정 펠로십을 통해 한국 관련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 신진 학자의 학위 논문 개고 출판 및 한국학계 진출을 위한 연구 활동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해외 교육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강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한국 관련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중・고교 역사 및 사회과 교사, 교과서 편찬자, 교육 행정가들을 약 2주 동안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교육,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가정 방문,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도울 것이다.


공공외교사업부



해외 인사 초청 사업
2011년에는 60여 개국 150여 명의 사회・문화계, 언론계, 학계 등 해외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 및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방한 인사는 유관 기관 방문과 강연회 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우호 증진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이외에도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 사업으로 200여 명을 초청해, 과거에 봉사했던 기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한미 우호관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차세대 지도자 교류 사업
향후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중남미, 중동, 동남아, 유럽 및 CIS 등 해외 각 지역 약 230여 명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국내 유관 기관 방문 및 면담, 산업 시찰,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이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우리나라와 미래지향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 사업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미국, 중국, 일본과 청소년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양국 간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미 청소년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미국 청소년 200명(대학생, 고등학생 각 100명)을,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300명의 중국 청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소개 강의 청취, 문화 체험 및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의 중국 측 공동 주관 단체인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의 초청을 받아 우리 청소년 100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중국의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중국 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으로 한일 양국의 청소년 60명이 한국과 일본을 상호 방문할 계획이다.

포럼 사업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국가 및 영국, 독일, 인도, 스페인, 브라질 등의 국가들과 국가 간 포럼을 개최 또는 지원함으로써 양측 간 주요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럼에는 각국의 정부, 재계, 언론계, 학계, 사회・문화계의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참여하여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1년에는 15개 국가와 양자 및 다자 포럼을 주관 또는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2008년 이래 세계적인 석학과 국제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을 초빙하여 국내 오피니언 리더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KF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세계적 현안 이슈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사 연구
한국의 대표적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기관으로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궁극적 목적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재단은 국내외 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공공외교의 전략과 실천 방안을 개발하는 조사 연구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공공외교 분야와 관련한 외국의 우수한 이론적, 실용적 연구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공공외교 번역총서’ 시리즈 제3권과 제4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공공외교포럼(KPDF)’을 2010년 정식 발족하였고, 2011에년도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공공외교의 비전과 실천적 전략을 상시적으로 모색하고 정부 차원의 외교와 민간외교를 이어주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해외 정책연구소 지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설립 이래 해외 주요 정책연구소(Think Tank)의 한반도 관련 연구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1년에도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우드로 윌슨 국제문제센터(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 for Scholars) 등 해외의 여러 정책 연구기관이 수행하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및 민간 외교 단체 지원
국내 기관 및 단체의 국제 교류 활동을 증진하고 국내 민간 분야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우리나라의 학술 및 연구 단체가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와 다양한 국내 민간 외교 단체들의 대외 교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민간 외교(People-to-people Diplomacy)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10여 개의 국제회의와 16개 민간 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KF 청소년 글로벌 캠프
한국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다문화 사회’ 및 ‘동반 성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2010년부터 KF 청소년 글로벌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적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의 미래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KF 글로벌 세미나(KFGS)
글로벌 이슈에 대하여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세계적 인적 자원을 상호 연계하여 네트워크화하고자 노력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혜와 현실성 있는 대안을 찾아 ‘집단 지성’ 창출을 목적으로 KF 글로벌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류부



2011년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문화예술교류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통해 재단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창립 20주년 기념 주요 문화 행사
2011년에는 재단의 기존 문화 사업을 강화하고 그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내용을 새롭게 보강한 사업을 마련한다. 우선 ‘KF Global Museum Internship’ 프로그램으로 국내 미술관과 박물관에 종사하는 젊은 전문가들에게 해외 유수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유수박물관과의 MOU 체결이 완료되면 5명 내외의 국내 인재를 선발하여 현지 미술관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이 신규 추진하는 ‘KF Global Seminar’의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과거 12년간 해외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한국 이해와 네트워킹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던 ‘해외 박물관 한국 담당 큐레이터 워크숍’ 프로그램을 내용과 규모 면에서 대폭 재편할 계획이다. 이외에 유럽에서 <독일 소장 한국유물 순회전>이 재단 주최로 개최되며 문화센터에서 <동아시아 삼국 현대 미술전-한국・중국・일본> 전시와
한편 해외의 유수 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 특별전을 계기로 ‘The Korea Foundation Day’ 행사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우선 2011년 6월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우환 특별전>의 개막에 맞추어 우리의 멋을 보여주는 공연과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에 곁들여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미서부에서 Korea Foundation Day를 개최, 미국 내 유관기관 및 협력인사들에게 재단의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게 된다.

재단의 색깔을 가미한 기획 사업과 지원 사업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의 박물관, 전시, 공연, 영화 사업들을 국내외에서 펼칠 계획이다. 해외 유수 박물관 내에 우리 문화와 예술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보스턴 미술관, 클리블랜드 미술관, 버지니아 미술관, 스웨덴 동양박물관 등 미국과 유럽에 있는 6개 박물관 및 미술관에 한국실을 설치하거나 개・보수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신규로 아시아퍼시픽미술관과 플로리다대 새뮤얼 한미술관 등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영국, 호주 등 5개 박물관에서 기획한 우수 한국 미술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등 민간에서 기획하기 어려운 해외 한국 미술 전시를 통해 해외에 한국의 미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중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해외의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和-일본 현대 디자인과 조화의 정신> <스웨덴 현대미술전> 등의 다국적 전시를 재단 문화센터에서 약 15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예술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이외에 <세계문화유산II-아시아편>, <그리스 이야기> 등 정기문화강좌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강좌 4회, 정기 및 특별영화 프로그램, 지방자치단체 교류협력 사업, 국제교류 자원봉사망 등 연중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 및 교육 사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문화예술교류부에서는 한일교류한마당, 테마형 문화외교 사업, 재외 예술인 문화 행사, 한식 세계화 등 외교부와의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총 30여 개처의 재외 공관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외교를 통한 세계와의 우호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한다. 더불어 문화 사업을 통한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지원을 통해 문화외교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1년에는 국내외 약 30여 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홍보센터

재단 기획 출판물 발간
한국 문화와 관련한 필수 정보를 일반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Korea Essentials』 문고판 시리즈를 2011년도에도 4권 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24년 동안 발간해 오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 전문지 『Koreana』 각 호에 게재하고 있는 특집 주제 원고들을 재편집하고, 한국 소개 영문 도서 전문 출판사가 독자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원고들을 추가하여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에 <한글>, <전통회화>, , <한국음식>을 주제로 4권을 발간한 바 있다.

비디오 클립 제작 ・ 배포
해외 한국학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관련 비디오 클립(각 주제별 5분 내외의 짧은 영상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해외 학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학회 한국학위원회(AAS-CKS)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역사,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주제 20여 개를 선정,제작한 영상물을 온라인 자료실에 등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다문화 가정 유관 기관에 DVD를 배포하여 국제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관련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국연구자료지원사업 온라인 시스템 개편
해외에서의 한국연구와 한국소개활동을 돕기 위해 국내외에서 출판된 한국어/외국어 출판물과 시청각자료를 해외대학,연구소,공립도서관 등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한국연구자료지원사업 웹사이트 BooksonKorea(www.booksonkorea.org)를 보완하여 검색 기능과, 작업 속도를 개선하고, 온라인 지원 신청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개편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국제교류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에 관심을 갖고 방문(www.kf.or.kr)하는 내•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