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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최성연 10개월차

  • 등록일 2022.10.04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최성연
인턴십 분류 도서관
기관명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프로그램 기간 2021년 12월~ 2022년 9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0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최성연입니다. 10개월 차 활동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9월 중순에 예일대학교에 방문하여 Jude Yang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예일대학교 캠퍼스와 스털링 도서관, 바이네케 도서관 등을 투어하였습니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예일대학교와 예일대학교 도서관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일대학교 도서관은 최초의 흑인 박사 졸업생, 최초의 여자 박사 졸업생 등의 초상화 등이 걸려있고, LGBTQ 관련 전시가 진행되는 등 소수자 인권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 1 Sterling Memorial Library




그림 2 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



DVD 목록은 프로세싱까지 모두 마무리하였고, 수퍼바이저 선생님께서 현재 작업 중인 VHS 백로그는 간략하게 description을 해서라도 다 끝내라고 말씀하셔서,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여 VHS 백로그 카피/오리지널 목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직 북한 VHS 등이 남아있지만 시간 관계상 한국 영화 VHS 백로그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10개월 동안 2,122 종 & 2,145 권의 단행본 카피 목록과 153 종 & 218 권의 단행본 오리지널 목록을 수행하였고, 1,289 종 & 1,876 점의 비도서 카피 목록과 447 종 & 742 점의 비도서 오리지널 목록을 수행하였습니다.

인턴십 마지막 날에는 zoom으로 Farewell 파티를 열어주시고 카드와 선물,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수퍼바이저 선생님께서 제가 10개월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말씀해주셨고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과 감사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Butler 도서관에 방문하여 제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림 2 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



비자 발급을 진행받고 항공권 예약 등을 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10개월이 지나 인턴십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제가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KF와 컬럼비아대학교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