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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동아시아도서관 이가영 1개월차

  • 등록일 2025.07.08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이가영
인턴십 분류 도서관
기관명 미국, 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세인트루이스
프로그램 기간 2025년 6월~2026년 4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동아시아 도서관 이가영 1개월차]

안녕하세요. 해당 기관에 처음으로 파견된 인턴인 만큼 보고서에 상세한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I. 기관 소개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이하 WashU)의 동아시아 도서관은 1972년에 설립된 분과 도서관으로, 중국, 일본, 한국 관련 자료를 수집·관리하고 있습니다. 주로 East Asian Languages and Cultures 및 Department of History–East Asia 소속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 및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17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건물은 동양풍의 건축 양식과 고유의 분위기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공간입니다.

    중국 및 일본 관련 장서는 1960년대부터 체계적으로 수집된 반면, 한국 관련 장서의 수집은 비교적 최근에 본격화되어 아직 분량 면에서는 부족한 편입니다.

    저는 Korean Material Collection을 주요 담당 분야로 맡아, 한국 자료의 수서 및 관련 연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개월 간 양질의 한국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수서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동아시아 도서관 내부 모습

  • II. 생활
    • 1. 거주

      SAINT LOUIS는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거주 관련 정보가 적은 편입니다. 저는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 집을 구했습니다.

      • a. 먼저 Zillow나 APARTMENT.COM 사이트에 올라오는 매물을 보며 월세가 어느정도로 형성되어 있는지 감을 잡았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올라오는 매물이 많지만, 가구가 없거나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야 하는곳이 많아 실제로 컨텍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b. 학교 소유 부동산인 Quadlangle에 문의했습니다. 학교에서 관리하는 오프캠퍼스 아파트 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집 컨디션이 좋았으나, 담당자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몇 번의 시도 끝에 포기 했습니다.
      • c.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단기 임대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Facebook 페이지에 Sublease를 구한다는 글을 포스트 했고, 6~8월, 8~3월로 나누어 숙소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Sublease는 누군가 쓰던 방을 잠시 맡아 쓰는거라, 가구와 집기들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acebook에는 사기가 많다는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Deposit 을 먼저 지불하지 않았고, 임대를 해주는 학생과 영상통화를 하여 집을 확인 한 후 서면계약 후 출국하였습니다.

      현재 룸메이트 한 명과 생활중이며, 8월에 이사 갈 집의 룸메이트들과도 미리 만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근무지까지 걸어서 15분정도의 거리이고, 월세도 저렴하여 만족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 2. 여가

      • 교환학생 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 이사를 도와주고, Gateway Arch 등 지역 명소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Gateway Arch를 방문한 모습

      • 동아시아 언어/문화/역사 관련 부서에 있는 대학원생들과 친해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학교 REC Center에 멤버십을 등록하여 운동시설, 수영장, 샤워부스, 운동 클래스등을 이용 중입니다.

      학교 외부 모습

      학교 내 운동시설의 모습

      • 여름 기간 동안 대부분의 학교 식당이 운영되지 않아 주로 도시락을 지참합니다. 아시아 마트를 포함해 Walmart, Trader Joe’s, Whole Foods 등의 마트가 근처에 있어 식재료 수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3. 기타

      • 통신사는 민트모바일 이심으로 한국에서부터 개통하였으나, Recycled number로 인한 불편함으로 번호 변경을 겪었습니다. 추후 방문자에게는 다른 통신사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Chase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Debit card를 발급받았습니다. 디즈니 프로모션의 코코 에디션이 아주 귀엽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 학교 셔틀버스가 매우 잘 되어있고, MetroLink, MetroBus 등의 대중교통이 있기 때문에 차 없이 지내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 학교 이메일을 통해 Amazon Prime Student 6개월 무료 이용 중이며, 기타 Uber, Lyft, WEEE 등 주요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 III. 도서관 업무
    • 1. Library Operation

      • 첫 주에는 오피스 배정 및 도서관 컬렉션 개요를 소개받았습니다. 실물 자료 외에도 구독 중인 데이터베이스, 전자자료, 디지털 컬렉션 등을 확인하며 전반적인 수장 체계를 이해하였습니다. 도서관이 소속된 부서의 미팅에 참여하여 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 기본적인 상호대차, 대출 반납 업무, 등을 숙지하고 필요시 레퍼런스 업무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끔 도서관 오픈과 마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배정된 오피스의 모습

    • 2. Acquisition&Collection development

      • 주된 업무는 한국 자료 수서입니다. 기존에 일본 담당 선생님이 한국 자료까지 함께 담당하셨는데, 제가 권한을 넘겨받아 주도적으로 장서 개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확장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학 교수님의 연구 분야 등을 파악하여 리스트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해당 학교 동아시아학 관련 부서의 교수님과 학생들의 경우 주로 한국 문학과 역사 관련 연구를 많이 진행하고 있어, 관련된 자료를 중심으로수서 리스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도서관 관리 시스템인 SIERRA 사용법을 익히고 있으며, 수서 프로세스 및 시리즈 단행본 등록 방식 등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한국학 자료에 할당된 예산을 SIERRA를 통해 확인/관리 하고 있습니다.

      • 6월에 구매할 한국 단행본 리스트 셀렉을 마치고 담당 Vendor에게 전달했습니다.

      • 한국학 수서 업무 관련 기존 문서들이 분산되어 있어, 이를 하나의 통합 매뉴얼로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 2014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Korean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의 수정과 관련하여 관련 부서에 제안하고, 현재 논의 중입니다.

      • 업무 자율성이 높은 환경으로, 피드백을 받기 위해 주간 미팅을 요청드렸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JOAN, DAVID에게 진행한 업무를 브리핑 하고, 궁금한걸 질문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하고싶은 업무에 대해 질문해주시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 3. Workshop&Event
      • All Librarian symposium (6/16-18)
      o 5월로 예정되어있던 연레행사가 토네이도로 인해 6월로 연기되면서, 운좋게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포지움이 진행되는 3일동안 타 캠퍼스 도서관 투어 및 현장 사서들과의 교류,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도서관의 특성과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연히 Medical campus쪽에 계시는 한국인 사서분을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았습니다.

      과일, 과자 등 학교에서 받은 기념품

      • Lib Guide summer workshop & training (6/19)

      o LibGuide작성의 최신 동향과 새로운 도구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다른 사서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LibGuide의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 2025 HDW Summer Workshop-Digital humanities projects (매주 목요일)

      o 디지털 인문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 교수, 사서 팀의 프레젠테이션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13개의 팀이 매주 목요일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아티클을 선정하여 토론이 끝난 후 해당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있습니다.

    • 4. Meeting
      • All Librarian monthly meeting- zoom (6/24)

      o 월간 전체 사서 회의에 참석하여 도서관의 주요 이슈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Acquisition And EAL Meeting (6/26)

      o Collection department와의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도서관의 수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SUMMER SEASON이라 켐퍼스가 한가합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할 일들을 준비하며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KF에게 감사드립니다.